1. 군주론 군주가 무능하고 더구나 포악하기까지 하면 신하는 백성을 위해 충성하지 않고 군주의 심사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아부 경쟁만 하기 나름입니다. 용산서장이나 용산구청장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윤석렬 출퇴근 길에 윤석렬의 심기를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죽어나가는 것은 얘들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과연 이 이런 참사가 일어나는 일이 가능한 일일까요. 압사사건은 건축물이 폭삭하거나 아니면 스포츠 같이 갑자기 군중들이 흥분하거나 이런 일이 아니면 멀쩡한 도심에서는 절대로 일어 날수가 없는 일입니다. 2002년 월드컵 보세요. 전국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왔습니까. 그때 깔려 죽은 국민들 있었나요. 단순히 사람이 몰려 죽었다면, 골목길이 좁아 죽었다면, 건물길을 정비하지 않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