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꼽은 최근 국내 뉴스
1) 김경수 돌아오다.
정확하게 어떤 상태로 돌아왔다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렇게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단 김경수는 대한민국에서 대통령감으로서 충분한 친구입니다. 굉장히 합리적이고 자기 주장에 대해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냥 무식하게 소리 지리는 인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민주당 계열 1순위 이재명, 2순위 조국, 3순위 김경수 이렇게 되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며 보이시죠. 전부 경상도 친구라는 점. 전라도나 타 지역 정치인들 힘들 좀 내보세요.
2) 전기차 정말 문제가 있는가?
초대형사건이 터졌는데 생각보다 조용하죠.
리스크 관리의 측면에서 보면 그리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있습니다.
즉, 전기차 배터리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낮다고 그 위험을 공동관리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메이커가, 아니면 아파트 관리자들이 공동출자형태로 평소에 돈을 모을 놓을 수가 있죠.
단 인명피해가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나오겠죠.
3) 외곽조직의 반란
축구협회가 대단하다고 해도 한국 사회에서는 외곽 체육조직에 불과합니다. 배드민턴은 더 당연하겠죠.
이들의 반란이 성공하는가 실패하는 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는 진정한 민주시민국가로의 발전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우리는 민주시민국가로 가고 있는가?
김어준보고 돈 내라는데
2. 리틀조빅조
전에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유튜버입니다. 최근에 가장 홧한 유투버이고요.
일년에 최소 5천 이상은 벌겠고, 그럼 본인과 와이프의 고생도이젠 끝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1년 예측 수입이 1억-1억 5천 정도로 잡고 있는 모양입니다.
빅조는 이 친구는 부산 출신으로 우연히 일본 와이프를 알게 되어 결혼을 급하게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우울 증상이 있어 부산 결혼 생활이 실패로 돌아가고 와이프 고향 일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거기서 세 번의 직장을 전전하게 됩니다. 최종적으로 한 달에 150 정도 받고 일하게 됩니다. 치욕적이죠. 물론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있죠.
부인의 입장에서는 남편은 완전히 루저입니다. 성급하게 남의 나라에 가서 결혼해서 루저같은 남편을 자기 고향으로 데리고 와 친구, 선배, 가족에게 전혀 면이 안 서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이런 루저 같은 남편이 갑자기 유튜브를 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부인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하는 것이죠.
결국 일이 터져 버리고 남편은 부인이 화가 나서 떠낫다는 내용을 유투브에 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대박이 나게 됩니다. 조회수 50만을 기록하게 되죠.
이때 부인도 눈치를 채게 됩니다. 이게 돈이 된다는 사실을요.
아마 100만원 이상도 나올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겁니다. 그리고 가만 보니까 댓글로 돈을 지원하는 사람들도 발견하게 됩니다.
더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의 루저 같은 모습을 사람들이 매력으로 느끼고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대 반전이 일어납니다.
현재 회원수 17만. 사실 이 유튜브 계정은 회원 수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회원의 충성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현재 회원수가 한 달에 천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의 완벽한 회귀분석 식입니다. 결정계수가 0.9에서 0.8 사이.
이 친구가 금요일 마다 라이브를 합니다. 슈퍼 챗을 노리고 마치 돈 구걸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회원의 충성도가 높습니다.
금요일 밤 9시에 라이브, 다음 주말에 2편씩 꾸준히 올리고 있습니다.
이 유튜브의 가장 큰 장점은 그냥 일상생활을 찍기 때문입니다. 물론 구독자 수나 조회 수 모두 신경을 씁니다. 신경을 쓴다고 자극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그게 이 유튜브의 장점입니다.
그러니 찍을 내용이 별로 없겠죠. 집에서 부인이 요리하는 것, 밖에서 요리 사먹는 내용, 돈 아껴서 쇼핑하는 모습 등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사실 앞으로 전개 내용에 대한 고민 내용도 많은 사이트입니다.
부인은 상당히 미인으로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있는 일본여성입니다.
남편인 빅조는 어제 라이브에서 자신이 상당히 철학적인 면이 있다고 강조하네요.
그리고 어제 저 자신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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