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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잡소리

학위논문통계 2022. 8. 17. 11:06

이번 수해 관련된 언론 기사 깔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 이건 다음에 쓰겠습니다. 오자 탈자는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하겠습니다.

 

 

1. EPL

 

요새는 맨유 경기가 더 흥미롭네요. 맨유가 얼마나 더 망가질 수 있나 이게 관심이죠.

 

겉으로는 맨유를 걱정하는 것 같지만 속으로는 신나죠. 이걸 어떻게 까나. 그러면서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죠. 저도 그렇죠.

 

일단 호날두 팔아 버리고요. 그리고 부페와 에릭센을 중심으로 공격을 하고, 그 대신 활동량이 많은 좋은 수미를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맨유 내부 속사정은 알 수 없지만 호날두 오고부터 래쉬포드와 부페가 갑자기 몰락을 해 버리네요. 그린우드도 범죄자로 완전히 날라가고, 마샬은 전부터 날라갔고, 산초는 맨유급으로 보기에는 20% 부족한 것 같고.

 

애초에 호날드 대신 비싼 값을 주더라도 홀랜드를 데러오고 싼 값으로 김민재 데러 왔으면 훨씬 나을 겁니다.

 

저는 김민재는 epl 상위권 급이라 봅니다. 물론 검증이 아직 안된 측면이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 단지 김민재가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타입인데 이게 뚫리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이것만 팀에서 보강해주면 epl 상위권에서도 충분히 통한다고 봅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서 좀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습니다. 맨유에서 부페와 에릭센은 거의 비슷한 타입의 선수이고요, 울버햄튼에서도 황희찬 대신 들어간 선수도 이미 울브햄튼에서 많이 있는 유형의 공격수이거든요. 왜 이런 얘를 영입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울브햄튼도 좀 도깨비 같은 팀이고요. 공격은 박스권까지는 잘합니다. 그러나 골결정력은 형편없고요. 수비는 헐렁헐렁한데 골은 잘 안먹고요. 골키퍼가 워낙 잘하네요.

 

황의조가 가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10골만 박아줘도 울버햄튼에서는 땡큐죠.

 

 

토트넘 첫 실점은 손흥민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미친 놈들. 전문가라는 놈들이 축구를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그 장면 자세히 보면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 바로 뒤에 첼시 애 2명이 있고, 그 뒤에 골 넣은 친구가 있는데요. 뒤에 붙어 있는 2명도 감당하기도 힘든데 뒤에 숨어 있는 얘까지 어떻게 신경씁니까.

 

손흥민 옆에 토트넘 수비 애가 한명 더 있었는데 막는다면 얘가 막아야죠. 그리고 이런 골은 운이 좋은 것입니다. 토트넘이 골에어리어에서 몰려서 지역수비를 한 것이거든요. 이런 경우 흘러 나간 볼 슛해도 대부분 수비수에게 걸립니다. 그냥 운이 좋은 골이죠.

 

 

전문가들이 이번 경기를 두 감독의 전술싸움으로 보고 있죠. 저야 축알못이니까 잘 모르겠지만.

 

일단 토트넘의 전력이 많이 강화는 되었습니다. 일단 모오라보다 셉셉이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이번 시즌에는 10골은 기대하고요. 그리고 안정적이고 수비에 가담도 많이 하고요.

 

그래서 케인, 손흥민, 셉셉이는 어느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습니다. 또 이 선수들이 수비를 많이 도와주는 편이고요. 그러나 케인과 셉셉이가 빠른 선수들이 아닙니다.

 

맨시티나 리버풀, 또는 울버햄튼만 봐도 앞의 공격수들이 빈 공간을 찾아서 매우 빠르게 유기적으로 움직입니다. 토트넘은 그런 팀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것 옛날 desk 시절에도 마찬가지고요.

 

 

현대 축구에서 강팀이 되려면 압박 잘하고, 상대방 압박 잘 풀어내고, 그리고 유기적으로 빠른 패스로 전진해야 한다는 것이죠.

 

상대방 압박이 강하면 원투패스로 빠져 나오거나, 아니면 뒷공간 한방 패스로 무너뜨리거나 아니면 상대방이 지치길 기다려야죠.

 

이번에 첼시가 중앙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이겼는데 토트넘 윙백이 중앙 싸움에서 도와주지도 못했고, 아니면 사이드로 빠져 나가 빠르게 공격해야 하는데 이것도 제대로 못한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맨시티가 압도적이고요. 그 다음 상위 싸움은 예측하기 힘든 것 같죠. 몇 경기 더 봐야 할 것 같고요. 트트넘도 2-3위 노려 볼만 한 것 같습니다. 노팅험인가 첫 경기 보니까 꼴찌 확정이라 봤는데 2라운드에서 웨스트 햄인가를 잡아 버렸죠. 수준 차가 점점 줄어드니까 이번 시즌은 더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2. 정치

 

 

1) 윤석렬 지지율

 

윤석렬 지지율이 반등하는가요. 그럴 리가 없죠. 20% 밑으로 내려가면 이 정권과 국힘은 완전히 끝나는 것이거든요. 온갖 폭로가 쏟아진다는 것이죠. 그럼 다음 총선도 국힘은 끝나는 것이고요.

 

그래서 지금 국힘에서 완전히 비상이 걸린 것이죠. 여론조사 총동원령이 떨어진 것이죠. 실제 갤럽조사에서 보수층이 다른 때보다 훨씬 많이 잡혔다고 하죠.

 

수해 피해도 장난이 아닌데 지지율이 반등할 수도 없죠. 이것 한겨례 공덕포차에서 김성회가 잘근잘근 씹었는데요. 이것 볼만 합니다. 저는 평상시 안봅니다. 제목이 관심이 있으면 잠깐 보고 대부분 그냥 스킵하는데 이번 회차는 볼만합니다. 또 예언해줌인가 이건 더 한심하고요. 보면 시간 낭비죠. 한심한 얘 둘이 나와서 뭔 개소리를 하는지.

 

 

아마 실제 지지율은 19-22% 사이가 아닐까 봅니다. 외국 조사에서는 19% 나왔다고 하죠.

 

윤석렬을 지지한다고 해서 진짜 지지하는 것은 아니죠. 그냥 민주당이 싫어서 지지하는 것입니다. 젊은 남성이나 노년층, 그리고 경상도에서도요.

 

이 사람들이 윤석렬이가 개판치는 것 몰라서 여론조사에 잘한다고 응답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2) 윤석렬의 환상과 현실

 

윤석렬이가 대통령이 되면 옛날 사극의 조선시대 왕으로 착각을 한 것이죠.

 

자기가 한마디하면 모두 대가리 꼴아받고 쩔쩔매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짤라 버리거나 죽여 버리고, 온갖 산해진미로 진수성찬 차려서 옆에서 예쁜 궁녀가 일일이 떠먹여 주고, 밤마다 마음에 드는 궁녀 불러다 떡이나 치고 이렇게 착각을 한 것이죠.

 

현실은 맨날 대신들과 논쟁을 해야 하고, 어떤 놈이 역모를 꾸미지 않나 신경써야 하고, 중국에서 누가 하나 와도 무릎 꿇거나 아부해야 하고, 진수성찬도 누가 극약을 넣지 않았나 일일이 확인해야 하고, 궁 밖에 나가고 싶어도 경호 때문에 함부로 나갈 수도 없고, 밤마다 떡을 치고 싶어도 문 밖에서 내시들이 귀 기울이고 있고.

 

검찰과 같은 폐쇄적인 집단에서 우두머리 놀이만 하니까 현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환상에 빠진 것이죠. 이게 개선될 것 같습니까. 그리고 밑에 있는 놈들 마저 이번 기회에 권력의 힘을 젖어 온갖 이권을 챙기기 바쁜데요.

 

 

3) 고민정

 

얘가 좀 멍청하긴 한데요. 그런데 이렇게 멍청할 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얘가 주장한 것을 보면

 

이재명이 기소되면 ==-> 이건 정치적 탄압이다. ==> 따라서 당헌과 당규에 의해 이재명 짤라야 한다.

 

이게 무슨 개논리입니까. 중딩만 돼도 이런 한심한 논리를 펴지를 않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 하는 꼬라지 보면 좀 단순한 지능 문제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제가 판단해 보건데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이낙연과 삼철과 586 집단이 연합을 한 것 같습니다.

 

이낙연이가 그때까지 유력한 대선후보라서 이낙연이가 대통령하고 삼철과 586 얘들이 사실상 실세로 군림한다는 집권 시나리오가 짜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재명이가 치고 나오니까 이낙연과 청와대 중심으로 이재명 악마화가 진행이 된 것 같고요. 고민정이도 여기에 빠져 이젠 이재명 악마라는 확신이 들은 것 같습니다.

 

휴.. 문재인이가 이런 얘들을 데리고 국정을 끌고 왔으니. 외교와 코로나만 전담하고 다른 것은 그냥 포기한 것 같습니다.

 

 

4) 박용진

 

저는 얘 별 관심이 없는데요. 그래서 그 동안 무슨 개소리를 했는지도 별 관심이 없었고요.

 

하여간 그 동안 느낌상으로만 말하고 금태섭과 거의 유사한 유형이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원래 얘는 빅텐트라고 아마 노무현 이후 민주당이 위기에 빠졌을 때 시민단체와 진보정당 사람을 끌고 오자 해서 정의당에서 민주당으로 넘어 온 얘일겁니다.

 

올 때 아마 강북에 공천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겠죠. 이후 계속 공천을 받았는데 뒤에서 누가 봐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치원 3법인가 이것도 원래 다 알던 내용이라고 하든데요. 그 당시 나온 이야기를 들어 보면요. 그런데 얘가 언론플레이를 잘 한 것이죠.

 

그런데 이재명이가 75% 정도 받고 얘가 25% 정도 받으면 지금 이낙연+삼철 세력이 25%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이겠지요. 얘들 불쌍하죠. 몰아줄 얘가 없으니까 박용진을 몰아주고 있다는 것이죠.

 

75% 받는 이재명 지지세력을 강경세력으로 몰고가는 한국 쓰레기 언론들 보면 정말 암담합니다.

 

싹 갈아야 합니다. 이번 기회에, 다음 총선에서 새로운 얘들로 채우면 됩니다. 새로운 얘들이라고 해서 진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과정을 걸쳐서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죠. 

 

5) 이준석

 

이준석 터뜨리기는 뭘 터뜨립니까. 왜 기자회견을 한 겁니까.

 

터뜨릴 수가 없죠. 성상납 수사건이 남아 있는데요.

 

그리고 이준석이에게 성상납한 얘도 찔끔찔끔 흘리잖아요. 수사에서 윤석렬이와 딜을 하자는 것이죠.

 

여자 연예인도 등장하고 기재부 관료도 등장하고 있죠. 여자 연예인이야 취재를 못한다고 하지만 기재부 관료는 알 수 있잖아요. 그런데 한국 언론 놈들은 도대체 뭐합니까.

 

이준석 전혀 반박을 못하고 있잖아요.

 

지돈 내고 지가 성매매하는 것도 아니고 성접대를 받았는데 아직도 언론이 얘 불러서 깔대기 노릇을 하고 있어요. 미친 언론 새끼들.

 

 

이게 민주당에서 터졌으면 아마 몇 달간 기사가 터져 나올 겁니다. 이준석은 바로 날라가고, 접대한 사장과 사진찍은 민주당 정치인들 기사로 도배된다는 것이죠.

 

 

윤석렬이가 개새끼라고 했다는 것이 뭐가 문제입니까. 권성동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것도 도대체 이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것이죠.

 

정치하는 애들도 사람인데 지들끼지 서로 싸우고 끼리 끼리 모여서 욕하고 그럴거잖아요.

 

문제는 형식과 내용입니다.

 

이런 것이 공중 앞에서 떠들면 이건 문제가 될 수 있죠. 그냥 말 함부로 한다 이런 정도로 비난할 수 있죠.

 

내용상으로는 이준석 성접대 유출건은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게 내부고발이라든지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이 된 것이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윤석렬이나 윤핵관이라는 놈들의 정치적 의도에서 유츌이 된 것이라면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죠. 수사 내용이 흘러 나오면 안되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수사기관이 국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발표를 해야 하는 것이죠.

 

우리는 정치판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잘 모르니까 이런 사적인 내용이 흘러나오면 안에서 이런 놈들끼지 싸우는구나 이런 정도이죠.

 

 

 

6)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

 

이재명이 기소되면 당대표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당헌과 당규가 전형적인 정치의 사법화의 예이죠. 정치적인 판단을 사법기관, 즉 검찰이나 법원에 맡긴다는 것이죠.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현재 한국 사회가 사법이 정치화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정확히 말하면 사법이 국힘화, 또는 기득권화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죠.

 

사법이 국힘화, 또는 기득권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 사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정치적 판단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사법기관의 판단과 달리 오로지 정당의 판단에 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국힘에서 이준석 날리듯이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이죠. 검찰이나 법원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면 이것 끝까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검찰이나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개소리 말고요.

 

한편 이런 정치적 판단의 잘못은 이건 또 국민들 여론에 의해 비판받으면 됩니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요.

 

지난 독재시절에는 국정원이나 기무사(옛날 보안사)가 온갖 불법행위를 저지르면서 국정을 농단했다는 것이죠.

 

그러나 민주화 과정을 걸치면서 얘들의 힘은 이젠 거의 다 날라갔다고 보면 됩니다.

 

그 대신 현재는 합법이라는 가면을 쓰고 소프트하게 검사와 판사, 그리고 언론사들이 기득권 세력을 위해 국정 농단을 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런 시대의 흐름, 한국 사회의 적폐의 흐름을 제대로 인식 못하면 한국 사회가 계속 힘든 과정을 걸쳐야 할 겁니다.

 

 

저는 음모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너무 신기하지 않아요. 박원순, 안희정, 조국, 김경수, 그리고 이제는 이재명. 어떻게 민주당 강력 대선 후보들만 날라갈 수 있죠.

 

따라서 이번에 검찰 기소가 아니라 법원의 결정이 날 때까지로 개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것도 저는 결사반대입니다. 판사 놈들은 별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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