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잡담(정치사회경제)

0708잡소리

학위논문통계 2022. 7. 8. 23:34

0. 연세대 사건

 

이 사건이 나고 또 언론의 논조를 보면서 진짜 지랄들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연세대 총장을 비난해야죠. 왜 연세대 총장을 비난하지 않습니까. 이 문제의 최종 의사결정자인데요.

 

그 동안 대학의 수 많은 문제가 터져 나오는데도 대학 총장이라는 놈들 한번도 나와서 사과한다든지 어떻게 고치겠다든지 이런 이야기 안 하잖아요.

 

지금도 연세대 총장은 공격안하고 연세대라는, 정확한 실체가 없는 대상만을 비난하고 있잖아요.

 

솔직히 학생도 청소부들 고소하지 말고 연세대 총장을 고소해야죠. 그러나 이렇게는 못하죠. 무슨 불이익이 돌아올지 모르잖아요.

 

저야 솔직히 얘들 이해가 안됩니다. 저는 이런 시위가 있으면 오히려 놀 기회다 해서 다른 친구들 꼬셔서 밖에 나가 당구나 치는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다행히 오늘 매불쇼에서 최욱이가 대학 총장 이걸 지적했네요. 평소 뉴스에서 하는 이야기 들어보면 그냥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는데 이번에는 잘 지적했습니다.

 

 

1. 아베

 

남의 나라 사람이니까 별 관심 없고요. 인류에 해악이 더 많이 끼친 인간이죠.

 

이 사건으로 일본이 더 극우화 길로 간다면 그땐 뭐 의미가 있는 사건이겠지만 아직까지 아는 바가 없으니까요.

 

 

2. 박지현

 

얘 갈수록 하는 짓보면 갈수록 김부선 닮아 가는 것 같습니다. 사고 하는 것 보면 좀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준석과 더불어 청년, 여성 정치가 얼마나 허구인지 입증해주고 있죠.

 

 

 

3. 김건희 민간인 비선.

 

이것 당연한 거죠. 스페인 타블로이드에서 국민 콜걸 기사화 막으러 간거죠. 이미 사전 작업을 해 놓았겠지만 만의 하나 콜걸 기사가 터져 나올지 모르니까 대비책으로 데리고 간 것이죠.

 

이런 건 김건희가 공식적인 수행원하고 이야기할 수가 없잖아요.

 

 

 

4. 국힘

 

국힘이 상당히 바빠지겠네요. 이준석이야 정치생명 이미 끝난 것이고요. 한국 정치에 별 중요한 얘도 아니고.

 

문제는 윤석렬 지지도가 빠져도 너무 빨리 빠지는 것 같습니다. 2년쯤에 30%로 갈거로 봤는데 지금 이런 분위기라면 1년 만에 30%, 2년 만에 잘하면 20%로까지 빠질 것 같습니다.

 

윤석렬 애가 워낙 무식한 것은 다 잘 알지만 더 근본적으로 한 나라 국정책임자로서의 갖춰야 할 기본자세나 태도 이런 게 전혀 안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확률 미분방정식에서 말했듯이 지지율이 내려가는 과정에서도 잠깐 올라갔다 내려갔다 변동을 겪습니다. 그러나 방향성의 반동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러면 지금 윤석렬에게 줄 선 애들 한 자리 차지하는 것보다 침몰하는 배에서 빨리 탈출하는데 더 나을 수가 있죠. 공무원도 말을 안 듣고 잘못하면 내부고발 나올 수 있고, 괜히 한자리 욕심내다가 나중에는 감방 갈수도 있거든요.

 

민주당이 분당하기를 바라는 정도에서 이젠 민주당이 분당하지 않으면 다음 총선은 진짜 완전 개박살난다는 절망감이 밀려 오겠죠.

 

이런 상황에서 누가 당대표 하고 싶겠습니까.

 

반윤석렬 쪽은 그냥 기다리기만 해도 되는데 윤석렬에게 줄 선 애들인 지금 굉장히 싱숭생숭, 안절부절 못하겠네요.

 

 

5. 민주당

 

민주당은 누가 당을 차고 나갈건가 문제죠. 당을 깨고 나가는 애들이 절대 불리하죠. 이미 다 끝난 총선판에 당을 분열시키는 바람에 다 망했다 이렇게 되는 것이죠.

 

이재명 지지자들은 낙지파를 계속 욕해야 합니다.

 

저도 이 지역구에 설훈이 나오면 국힘 찍습니다. 검찰, 법원, 언론 개혁없이 한국 사회 한 발자국도 더 나가지 못합니다.

 

 

6. 차라리 잘 된 윤석렬 당선

 

앞으로 몇 년간 계속 고통스럽겠지만 그러나 오히려 이재명이나 민주당에게는 잘 된 일인 것 같습니다.

 

지금 경제 박살나고 있죠. 이건 이재명이가 대통령이 되어도 큰 방향은 못 막습니다. 물론 지금 윤석렬보다는 많이 나겠지만요.

 

그럼 윤석렬 정권이 끝나면 이젠 경기 회복으로 돌아설 거라는 것이죠.

 

그리고 국민들 국힘이라면 진저머리를 낼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민주당에게는 상당히 호재로 작용할 겁니다.

 

검찰도 지금 윤석렬 때문에 피곤할 겁니다. 얘가 아니면 그냥 편하게 계속 기득권 누리고 잘 살 수 있었는데 이젠 잘못하면 손가락만 빨게 되었다는 것이죠.

 

검찰 공화국이 되면 뭐합니까. 국민들에게 검찰 개혁의 명분만 더 준 것이죠.

 

 

7. 정봉주 사건

 

지난 번 글에서 정봉주 사건을 이야기했는데요. 정치에 매우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면 좀 뜬금없는 이야기였을 겁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릅니다.

 

딴게에서 우연히 열린공감 tv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유튜브 채널이 김건희 쥴리 목격자들이 처음 나온 채널입니다. 그리고 검건희가 어떤 검사 인생 완전히 망쳐 논 이야기도 나오고요.

 

그런데 이 채널을 만들 때 대주주인 정피디인지 뭔지 하는 애가 욕심을 좀 부린 모양입니다.

 

일반인 투자를 받아서 진보포털을 만들겠다고 채널 구성원과 제대로 상의도 없이 미국으로 가서 투자 활동을 한 모양입니다.

 

문제는 포털 만드는 것을 돈 몇 십억으로 성공할 수 있는 간단한 사업이 아니라는 것이죠. KT같은 공룡회사도 결국 망했는데요.

 

그러니까 이 정피디라는 얘가 선의라도 해도 이 건은 그냥 투자자 돈 말아먹고 그 동안 그 돈으로 정피디라는 얘가 펑펑쓰는 것으로 끝날 겁니다. 그럼 이 채널의 근본적인 도덕성에 문제제기가 생기는 것이고요.

 

그래서 다른 구성원들의 격렬한 반대가 터져 나온 것이죠. 결국 이 문제로 서로 갈려 나왔습니다. 열린공감 tv와 여기에 반발한 구성원이 나와서 민주시민 열린공감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싸우고 그러면서 정봉주 이야기가 튀어 나왔습니다. 튀어 나오게 된 맥락은 저도 잘 모르고요.

 

앞에서 자주 썼지만 저는 진보채널도 거의 관심없습니다. 맨날 그게 그 이야기인데요. 그래서 딴게에서 흥미 있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때 가끔 찾아 가 봅니다.

 

이 열린 공감 TV 사건은 누가 옳은지 그른지 그런 이야기는 안 하겠습니다. 문제는 이 정피디인가 하는 친구가 의사결정을 굉장히 잘못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앞의 든 이유로요.

 

그러니까 장사를 하겠다면 TBS가 뉴스공장의 인기를 이용해서 다양한 컨텐츠의 유튜브 채널을 많이 만들고 있잖아요.

 

또 박문성 달수네 축구 채널도 처음에는 박문성이가 거의 혼자 하다가 여기 저기 사람들 불러서 축구 채널이긴 하지만 상당히 다양하게 꾸려 가고 있거든요.

 

이런식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죠. 처음부터 거창하게 진보포탈을 만든다는 망상을 하지 말고요.

 

진보 뉴스 컨텐츠만으로는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럼 일반인이 보는 영화 콘텐츠, 이런 것은 먹힐 수 있거든요. 여기 나오는 사람도 전문적인 영화평론가가 아닌 열린공감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나와서 일반인 눈높이에서 영화 평을 내릴 수 있거든요. 당분간 용돈 벌이 정도 하는 것이죠.

 

또는 괜찮은 중소기업 제품 소개한다든가요. 진짜 얼마간 써 보고 평을 한다는 것이죠.

 

 

하여간 이런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정봉주 비난이 나왔습니다. 정봉주가 열린 공감 정피디를 옹호한 모양이죠. 하여간 저는 잘 모르는 사안입니다.

 

문제는 허재현TV에서 정봉주 욕하는 내용이 정봉주 사건의 실체는 이미 기자들 사이에서 다 알고 있다. 정봉주 너 법정에서 거짓말한 것 다 알고 있다 이런 식으로 비난을 했다는 것이죠.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기자들이 다 알고 있다는 내용, 이게 정말 믿을만한 사실이냐는 것이죠.

 

그 당시 여의도 호텔 카페에서 정봉주가 추행했다는 목격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미투한 여성이 소리를 질렀다는 목격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룸에서 뭔 일이 있어났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미투한 여자와 정봉주 두 사람의 상반된 주장만 있는 것이죠.

 

그럼 기자들은 어디서 특별한 정보를 얻었을까요.

 

 

정봉주 미투는 프레시안이라는 인터넷 매체가 터뜨린 것이죠. 여기도 진보 언론이라고 만들었는데 완전히 쓰레기 양성소가 된 곳이죠. 윤태곤이라는 정치 평론하는 얘가 대표적이죠. 전형적인 안철수 빠죠. 또 과학기자 하다가 나온 애도 있는데.

 

하여가 프레시안에서 여기자가 정봉주 사건을 터뜨리는데 미투 당사자가 이 기자랑 친구입니다. 미투 당사자 자신도 어디 여기자이고요.

 

그럼 이 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는 이야기는 당연히 이 미투한 여기자가 퍼뜨린 이야기죠. 당연히 자신이 피해자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온갖 과장이 들어 있다고 봐야죠.

 

이런 이야기를 듣고 이게 무슨 진실이냥, 사실이냥 떠들면 안되죠. 기자 정도되면 그 정도 판단력은 있어야 되잖아요. 정말 실체가 있다면 법정에서 이야기가 이미 나왔겠죠.

 

 

하여간 제가 상상한 사건은 이렇습니다.

 

그 당시 정봉주 인기가 엄청났죠. 그래서 미투 여기자와 이 사건을 터뜨린 프레시안 여기자가 그 당시 숙명여대 언론학과 학생으로 정봉주를 꽤 따라 다닌 모양입니다.

 

언론자 취직을 바라는 애들이라 다 알잖아요. 유력 정치인 잘 안다고 하면 신문사 취직이나 또는 나중에 정치 기사 쓸 때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요. 여러 가지 정치 소스를 얻을 수가 있으니까요.

 

그러니까 팬이에요 하면서 정봉주 따라 다니면서 애교도 부리고 했겠죠.

 

여기서 정봉주가 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진짜 이성으로 생각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성관계 대상으로 생각한 건지 그거야 우리가 알 수 없죠.

 

이 정도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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