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및 잡담(정치사회경제)

0918 메타버스, 화천대유 의혹

학위논문통계 2021. 9. 18. 13:54

오자 탈자는 알아서 이해해서 보기 바랍니다.

 

 

1. 메타버스

 

 

인터넷에 메타버스라는 말이 자주 나왔어 궁금했는데 그냥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네요. 증강현실은 별 관계가 없는 것 같고요.

 

증강현실은 인기가 계속 있을 것 같았는데 예상 외로 인기가 사라졌죠.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계속 만들어 내야 하는데 이게 실패한 것이죠. 또 나중에 뭔가 나오겠죠.

 

가상현실의 역사는 30년이 넘습니다. 제가 옛날 미국에 있을 때 벌써 가상현실을 이용에 대한 방송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공군조종사가 실제 비행기를 타기 전에 가상현실로 연습하거나 아니면 장애인이 실제 장애인 이동 보조 기구를 사용하기 전에 가상현실 프로그램에서 연습을 하거나 이런 것이죠.

 

이게 지금 어느 정도 상업화가 가능한 수준에 올라 왔다는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 발전 순서를 예측하면

 

1) 1단계: 2D 이미지를 3D 이미지로 바꾸는 시각 분야

 

2) 2단계: 시각 외에 청각, 후각, 감촉 등 오감을 구현

 

3) 3단계: 사람과의 interactive 소통

이건 사실상 불가능할 것 같고요. 최소한 100년 후에나 봐야 할 것 같고요. 그러니까 이게 된다면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협소한 범위 내에서 사람들이 마우스나 말을 이용해서 지시하는 정도로 끝날 것 같습니다.

 

1단계나 2단계의 초보만 해도 상당히 응용분야가 많을 것 같고요. 원래 이런 기술은 군사기술에서 많이 출발하죠.

 

정찰기를 공격지역을 찍은 다음 이걸 3차원으로 바꾸고 가상현실에서 연습하면 조종사의 안전성이나 명중률을 높일 수가 있고요. 민간지역이 아닌 군사지역만 표적 타케팅이 가능해 민간인의 피해도 줄일 수 있고요.

 

우리가 가기 쉽지 않는 지역 명소도 가상현실에서 즐길 수 있고요. 사람이 접근이 쉽지 않는 곳도 드론으로 찍어서 가상현실로 볼 수 있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도 가상현실로 가능하다는 것이죠.

 

드론을 날려서 찍은 것을 실시간으로 바로 가상현실로 보여주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좀 힘들지 않을까 쉽네요. 컴퓨팅 파워가 엄청나게 필요할 것 같고요.

 

 

인터넷 보니까 태양광 전지는 거의 중국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이것 앞으로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인데 이걸 중국에 다 넘기다니 앉아서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친환경, 기후 위기, 핵발전소 위험 때문에 태양광으로 빨리 넘어가야 합니다. 또 태양광이 모두 시껌해서 보기에 안 좋고요. 경계에 색깔을 넣고 레고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보기에는 드론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보고 있고요. 이것도 빨리 국산화해서 시장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죠. 물론 이 과정에서 사기꾼들이 많이 생기기는 하죠.

 

지금 제가 보기에 경영학에서 변화를 보면

 

먼저 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 ==> 모바일 쇼핑 으로 변화를 들 수 있고요. 이런 것을 학술용어로 전환이라 합니다. 경쟁기업 2개가 있는데 소비자가 A를 쓰다가 B로 바꾸는 것을 전환비용이라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을 계속 사용해서 마일리지를 꽤 많이 갖고 있는 소비자는 아시아나로 바꾸는 것이 힘듭니다. 단순하게 자기네 상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면 혜택을 준다는 차원을 넘어 경쟁회사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죠.

 

 

두 번째는 유튜브 광고에서 말썽이 난 것처럼 SNS 인플루언서을 통한 광고입니다.

 

세 번째는 유명인과의 콜라보 디자인입니다. 이건 요새 의류 광고를 보면 유명인과 협력해서 그 사람 작품이나 디자인을 옷 디자인에 많이 이용하죠.

 

이런 변화에 맞춰 논문 주제로 삼으면 좋은데 이런 경우 선행연구가 많이 없어 2장 이론적 배경을 쓰는 것이 좀 힘들고요. 또 콜라보 광고 같은 것은 아는 소비자가 별로 없어 설문조사를 하기 힘들다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실험계획을 해야 하는 어려움 점이 있죠.

 

 

 

 

 

2. 화천대유

 

한겨레가 그나마 좀 취재를 했네요.

 

기사는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12097.html?_fr=mt2

 

 

보니까 SPC 회사에 성남시도 들어가 있네요. 가만 생각해보니까 성남시 소유 땅을 투자하니까 성남시도 들어가야 해겠네요.

 

지난번 글에서 이 부분은 제가 틀렸는데 사실 별 관계없습니다. 성남시나 은행이나 실제로는 아무런 일을 안합니다. 성남시는 땅 투자하고 3개 은행은 돈을 투자하고 개발 이익이 생기면 계약에 따르는 배당만 받아 오는 것입니다.

 

지난 글에서 말했듯이 성남시나 은행이 현대건설 같은 조직을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죠.

 

즉 개발 노가다 작업은 화천대유 얘들이 다 한다는 것이죠. 물론 성남시도 개발에 따른 온갖 법적 규제에 대한 도움을 줘야 하겠죠. 그러나 이건 그냥 핵심 내용이 아니죠.

 

 

그럼 실제로 작동한 구조를 그림으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익이 생기면 일 순위로 성남시가 가져가고 그 다음 하나, 국민, 기업 은행이 액면의 25%를 가져갑니다. 즉 사실상 연 이자 25%를 받는다는 것이죠. 이건 완전 악덕 사채업자 이자율이잖아요. 이건 왜 비판을 안 합니까.

 

하여간 화천대유 계열이 7% 투자하고 나머지 이익을 챙기고 또 따로 땅 5블럭을 받기로 한 모양입니다. 이 땅 5블럭 개발의 리스크는 이제 spc 회사인 성남의 뜰이 아니고 화천대유가 지겠죠.

 

그래서 화천대유가 여러 사람에게 돈을 끌어 모우는 돈의 과정은 2개로 나눠야 할 것 같고요. 성남의 뜰의 실지적으로 일을 하는 과정에서 끌어 모우는 돈은 성남의 뜰의 부채가 되고 자신의 받은 5블럭 개발에서 돈을 끌어 모우는 것은 화천대유의 부채가 되는 것이죠.

 

뭐 자세한 내용은 알 수가 없지만 대강 그리 될 겁니다.

 

 

 

그럼 여기서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성남시와 화천대유의 특혜를 비난하려면 하나, 국민, 기업 3개 은행과 화천대유와의 특혜도 의혹을 제기해야 합니다. 얘들도 지분을 32%나 넣었는데 왜 화천대유에게 특혜를 줍니까.

 

더구나 화천대유에서 이 은행들에게 대출을 받아야 하는 을의 입장인데요. 땅5블럭 개발하는데 3개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것이죠.

 

은행은 성남의 뜰을 출자해서 연 25%라는 사채 이자에 해당하는 수익률을 올리고요, 또 화천대유에 대출해줘서 대출 이자도 챙기게 됩니다.

 

이때 물가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이건 물가의 중립성이라 하는데 다양한 투자 상품의 이익을 계산할 때 물가는 모든 투자 상품에 적용이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비교할 때 물가는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은행에서 특혜를 주기는 줬을 겁니다. 곽상도라는 야권 국회의원이 관련이 있잖아요. 그리고 여러 한국의 적폐 세력이 여기에 들어가 있고요. 그러니까 은행이 문제가 생기면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끈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 보면 됩니다.

 

꼭 성남시 의혹을 제가하려면 왜 5000억원 밖에 못 받았는가 이런 것에 의혹을 제기해야죠.

 

보니까 납입자본이 50억이라고 하죠. 즉 하나 등 3개 은행과 화천대유가 넣은 돈이 50억이라는 것이죠. 그럼 50% 지분을 가진 성남의 소유한 땅도 50억원 가치로 쳐줬다는 것이죠.

 

즉 그 당시 성남의 대장동 땅이 50억 가치, 3개 은행과 화천이 실제로 넣은 돈이 50억 이렇게 계산이 되어야 지분이 서로 50%, 50% 이렇게 되는 것이죠.

 

그럼 그 당시 그 땅이 50억원 밖에 안되는 것인가요? 실제 그 당시 그 땅이 시장에서 100억원 가치가 있었다면 성남시 지분이 70%로 올라가야 되겠죠.

 

특혜 의혹을 제기하려면 이런 것을 취재해서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야 합리적인 의혹 제기가 되는 것이죠.

 

 

 

자 그럼 다시 한번 봅시다. 성남시는 그 당시 50억원 땅을 가지고 5500억원을 벌었습니다. 이 정도면 화천대유 못하지 않죠.

 

 

 

그리고 화천대유에 배당금은 화천대유라는 회사에 준 배당금이지 그 회사 소유자에게 준 배당금이 아닙니다. 이 화천대유 소유자는 납입자금 내고, 매출이 생기기 전까지 여기 저기서 돈을 꿔야 합니다. 따라서 화천대유가 성남의 뜰에서 받은 배당금에서 이런 저런 비용이 나간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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