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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축구이야기

학위논문통계 2023. 4. 29. 14:47

축구계도 정치판처럼 정말 쓸 이야기가 많네요.

 

 

1. 승부조작 선수 사면

 

이건 축구계에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죠.

 

그러나 비난의 내용이 매우 한심한 수준입니다.

 

1)

 

먼저 엄청난 비난이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현대 축구협회장은 왜 이런 일을 벌렸을까요.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안하고 있죠.

 

도대체 왜 이런 일을 저질렸죠. 축협장 재선을 위해서 한 것일까요. 이 자리가 그 사람에게 그리 중요한 것인가요.

 

 

2)

 

이걸 결정한 이사회인가 하는 얘들도 왜 이런 짓을 한 것일까요. 엄청난 욕을 먹을 것이 뻔한 일인데 왜 사면에 찬성한 것일까요.

 

이건 당연하죠. 이쪽에서 밥 벌어먹고 한자리 하려면 축구협회장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되죠.

 

그런데 이 사면을 비난하는 얘들도 이런 점은 이야기 안하죠.

 

 

 

3) 변명하는 꼬라지들 보면

 

이영표가 이렇게 이야기했죠. 역부족이였다고.

 

이런 말은 자기는 분명히 반대를 했는데 찬성표가 많이 나와서 역부족이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죠. 자기도 찬성표 찍어 놓고 무슨 역부족입니까.

 

이것도 정말 쓰레기 새끼네요.

 

그리고 무슨 아나운서 출신 이사 얘도 이런 말을 하죠. 능력 부족이라고.

 

이걸 판단하는데 무슨 능력이 필요합니까. 상식만 가지고 있으면 되죠. 이 정도 머리도 안 되는 얘가 무슨 아나운서를 하고 축협 이사를 합니까.

 

 

4) 왜 승부조작을 하는 것일까요.

 

이것 들통나면 자기 인생 끝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준다고 했기래 승부조작을 하는 것일까요.

 

도박사이트 때문에 그런 것이죠.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느 유투브에서 이런 말을 한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승부조작은 일상 생활에서 살인행위랑 같은 것이라고요.

 

축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신을 완전히 부정한 것입니다.

 

 

 

2. 김민재 이야기

 

 

나오는 이야기들 보면. ...

 

김민재가 국대에서 은퇴를 할 수 없죠.

 

지금 김민재 나이나 국대에서 중요성을 고려하면 진짜 국대에서 은퇴하면 김민재나 김민재 가족은 완전히 매국노로 찍힙니다.

 

김민재나 김민재 가족은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은퇴를 합니까.

 

그러니까 제가 판단하기에 이런 것입니다. 지금 심신이 매우 피곤해서 잠시 국대 소집에 응할 수 없다 이런 정도입니다. 국대에서 은퇴한다는 이야기가 아니고요.

 

 

지금 김민재 상황에서 충분히 그럴 수가 있습니다.

 

그 동안 세계 축구 주변부에서 뛰다가 축구 중심부인 세리에로 가서 갑자기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 각광을 받고 있잖아요.

 

이게 어떤 선수는 이런 상황을 즐길 수도 있지만 어떤 선수에게는 굉장한 심리적인 부담이 될 수가 있거든요.

 

특히 수비수는 한 경기마다 부담감이 매우 큽니다.

 

사람들은 수비보다 공격하는 것만 봅니다. 공격에서 패스하고 슛하고 이런 장면만 집중해서 본다는 것이죠. 그러나 수비는 이게 잘 안 보입니다.

 

또 공격수는 10번 중 7-8번 실수하다가 1-2번만 잘하면 굉장한 칭찬을 받습니다. 10번 슛해서 골 하나 넣으면 영웅 취급받는다는 것이죠.

 

이에 반해 수비수는 10번 중 7-8번 잘하다가 1-2번 결정적인 실수를 하면 역적 취급을 받는다는 것이죠.

 

그래서 수비수는 한 게임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다는 것이죠.

 

 

또 지금 나폴리는 일진 선수를 완전히 갈아 쓰고 있잖아요.

 

이게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나폴리가 그 동안 우승 후보에 계속 들어가 있는 팀도 아니고 그러니까 선수층도 얕고 선발과 교체간의 격차도 크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폴리 감독 입장에서는 선수 로테이션 한번 시켰다가 잘못되면 갑자기 나락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무리해서 일진 선발을 계속 기용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김민재 선수가 지금 심신이 완전히 소진된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마지막 힘을 내서 리그와 챔스에 매진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국대 와서는 수비수끼리 손발도 안 맞고 국민들 기대치에 전혀 부응을 할 수가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죠. 그래서 해석은

 

리그와 챔스 끝날 때까지만 팀에 전력을 하고 싶다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손흥민과 김민재와의 개인적인 트러블, 또는 9296간의 트러블 이야기도 나오는 것 같고요.

 

만약 두 선수간의 개인적인 트러블이 있다면 이건 손흥민 선수가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하고요. 손흥민이가 선배이고 팀 리더이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는 것이죠. 누구 잘못을 따지기 전에요.

 

9296간의 트러블이면 이건 축협이 개입을 해야 합니다. 이런 자중지난은 그냥 보고 넘기면 안됩니다.

 

자기네만 최고다 이런 생각은 필연적으로 근친혼의 부작용이 생깁니다. 전에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한 국대가 그랬고, 이번 세계 야구대회 국대도 그랬고요.

 

다음 월드컵을 망치는 한이 있더라고 한국 축구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자체 조사를 해서 어느 한쪽을 짤라 내어야 합니다.

 

 

그러나 인터축구인가 하는 유튜브 보니까 9296끼리 친하게 훈련을 하든데요. 도대체 이런 이야기가 왜 나오는 것입니까.

 

 

 

3. 국가 대표팀 선발

 

 

국대는 월드컵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뭐 우리나라는 군 혜택 때문에 아시아 경기도 중요하겠지만요.

 

하여간 4년 후 다음 월드컵을 대비해서 국대를 차출해야 합니다.

 

4년 후를 생각해서 지금 확실한 인원은 몇 없습니다.

 

9번에 조규성, 오현규, 공격진에 손흥민, 그리고 중앙에 이재성, 이강인, 황인범, 그리고 김민재 정도입니다.

 

그리고 뽑아서 안되는 친구는 황의조, 큰 정우영, 김진수, 김영권 등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계속 지켜 볼 선수는 황희찬, 작은 정우영, 백승호, 이승우 등으로 보입니다. 모두 20-30%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원할 선수는 양 윙, 양 풀백, 김만재와 보조할 센터백이라고 정도입니다.

 

 

 

감독의 가장 중요한 능력은 선수들의 기량과 잠재성을 파악하는 것이라 봅니다. 물론 클럽 감독은 현재 바로 쓸 선수들의 기량이 중요하지만 국대는 4년 후의 기량을 예측해야 하는 어려운 문제가 있죠.

 

 

그래서 국대 감독은 남아서 국내 경기를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재성은 나이는 많지만 기량이 엄청 늘었습니다. 지난번 작은 정우영이 있는 팀하고 경기한다고 해서 한번 봤는데 축구에 눈을 뜬 것 같았습니다. 마치 박지성이 미들에서 2명의 박지성이 있는 것처럼 활동하는 것 같이 플레이를 하네요. 이번 국대 경기는 오히려 못한 편입니다. 팀웍이 아직 안 맞아서 그런 것이죠.

 

이강인과 황인범을 어떻게 사용할 지는 맨유의 뷰페와 에릭센을 참조하면 될 것 같고요.

 

 

이강인이 체력이 엄청 좋아졌다고 하는데. ...

 

이강인 뿐만 아니라 또 축구뿐만 아니라 대부분 스포츠는 성인이 되면 본격적인 벌크업을 합니다.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자연스런 성장을 위해 심한 벌크업을 안합니다. 그래서 미국 프로 스포츠도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프로로 데뷔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대학 과정을 최소한 2-3년 걸치고 또 프로가서 계속 벌크업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벌크업을 해도 프로가서는 대부분 몇 년간은 경험을 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기가 마이클 조단이 아닌 이상은요.

 

그리고 이강인의 수비 능력도 엄청나게 좋아졌다고 하는데 물론 이게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강인에게 수비 부담을 강요하는 것은 멍청한 짓입니다. 수비를 해도 역습을 위한 수비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게 팀의 전술이 조금 바뀌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강인과 무리키 한방만 노리는 것이라서 공중 크로스만 집중을 했는데 요새는 다른 선수들과의 낮은 킬패스도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여간 제가 보기에 지금 이강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중거리 슛 능력이라고 보입니다. 이강인 누나가 그랬다고 하죠. 골이 필요하다고요.

 

첫 번째 골도 굉장히 잘 한 것입니다. 남들 보기에 박스 안에서 주워 먹은 것이라 폄하할 수도 있지만 좋게 보면 골 냄새를 잘 맡은 것입니다.

 

 

황희찬은 일단 팀이 잔류를 해야 하고요. 팀이 2부 리그로 떨어지면 황희찬은 유럽 5대 리그에 남기가 힘들어 보이고요.

 

... 얘는 왜 이리 유리 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중거리 슛도 못하고요. 하여간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황소같은 드리블이라도 여러번 나왔으면 합니다.

 

 

 

4. 이적

 

아스톤 빌라의 에메리 감독을 보면 축구에서 감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죠.

 

맨유는 케인과 김민재를 영입해야 할 것 같고요. 현재 이 스쿼드에서 우승을 노리기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공격진에서 지금 래쉬포드 정도 밖에 없는 것 같고요. 마샬은 당연히 팔아버리고 산쵸나 안토니인가는 20-30% 부족한 것 같습니다. 안토니는 플레이가 워낙 뻔해서.

 

저 개인적으로는 이강인이 아스톤 빌라나 뉴 캐슬에 갔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그 팀을 잘 몰라서 확실하게 이야기는 못하겠지만요. 거기에 한국 선수가 없으니 국뽕 수준에서 해외축구 보는 수준이라 명확하게 이야기를 할 수가 없죠.

 

만약 맨유가 이강인을 데려가면 이건 부페가 문제가 많아서 그런 것이겠지요. 팀웍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 부페를 팔아버리고 이강인을 쓰는 것이죠. 그런데 부페가 너무 잘하니까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요.

 

맨유보다는 맨시티나 첼시가 오히려 가능성이 더 있다고 봅니다.

 

 

일본의 미토마가 굉장히 잘 하고 있죠. 월드컵 이후에 갑자기 등장한 친가 아닙니다. 월드컵 전 황희찬이 있는 울브햄튼과 경기가 있어 봤는데 깜짝 놀랬습니다.

 

어디서 이런 선수가 갑자기 튀어 나온 것이지 하면서요.

 

제가 본 일본 선수 중 최고였습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일본 감독이 미토마를 후반 교체 자원으로 쓰는 것 보면서 저 일본 감독도 짤라야 한다고 쓴 적이 있습니다. 이건 축구 감독들 종특입니까.

 

드리블이 매우 리드미컬해서 수비진이 막기가 매우 힘들죠. 속도를 줄였다가 또 갑자기 튀어 나가고 해서 최소 수비진 2명은 붙어야 하죠. 그리고 박스 안에서도 드리블을 잘 치고 또 골 냄새도 잘 맡는 것 같고요.

 

사실 박스안에서 수비진이 몰려 있어도 드리블 치면 잘 막기가 힘듭니다. 잘못하면 페널틱 킥을 줄 수 있어 수비진이 몸을 사리거든요.

 

 

하여간 일본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서로 경쟁하면서 한국 축구도 실력이 늘기 바라겠습니다. 아시아에서 한국만 군계일학으로 있어서는 한국 축구의 발전이 없습니다. 중국도 좀 실력이 늘어서 삼국간에 좀 제대로 된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었으면 합니다.

 

5. 토트넘

 

레비를 짤라야 하죠.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감독 선임입니다.

 

무리뉴, 누누, 콘테 다 이런 타입의 감독이죠.

 

1-0으로 이기나 10-0으로 이기나 이기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수비 위주의 축구를 하는 것이고요.

 

특히 콘테는 수비 중심으로 하고 윙백이 올라가서 공중 크로스로 한방 노리는 것을 주 전략이죠.

 

 

이러니까 페리시치를 그리 중요하게 기용을 하는 것이죠. 물론 하위팀이라면 이런 전략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승과 챔스 노리는 팀으로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전략이죠.

 

페리시치는 올라가서 속도를 줄이고 또 왼쪽 사이드에서 윙보다도 자신이 주인공이라 착각하는 얘라는 것이죠.

 

누가 봐도 페리시치 문제가 분명한데 죽어도 얘를 중용하고 있잖아요.

 

한마디로 현대 축구를 따라가지 못하는 감독들을 계속 선임해 온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라인을 촘촘히 올려서 중앙을 점령하고 강하게 압박하는 것이 현대 축구의 흐름인데 이걸 전혀 못하는 시대에 떨어지는 감독만 계속 선임한 것이죠.

 

축구의 유행은 패션의 유행과 다르죠. 승률이 올라가니까 유행이 되는 것이죠.

 

당연히 상대방은 탈압박 하는 능력이 중요하죠.

 

물론 이런 현대 축구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죠.

 

먼저 라인을 올리니까 뒷공간 허점이 나오고요.

 

또 위에서 공을 빼기면 상대방이 바로 역습으로 나가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몰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김민재 같이 상대방의 공격을 미리 예측하여 선제적으로 수비하고 발이 빠른 수비수가 중요한 것입니다.

 

케인, 손흥민. 셉셉을 주 공격진으로 하고 히샬리송의 활동성으로 중앙을 보강하고 또 경기가 잘 안풀릴 때는 모우라의 드리블 능력을 이용하면 토토넘의 공격진은 어디 내어 놓아도 밀리지 않는 전력입니다.

 

 

상대방이 손-케 라인만 확실히 막고, 또 페리시치 공중 크로스 올려도 헤딩할 수 있는 선수가 케인밖에 없는데 이걸 그대로 방치하고 있으니 손흥민도 죽고 팀도 항상 불안하죠.

 

중앙에 볼을 배급하는 플레이 메이커도 없고 윙백의 수비능력도 부족한데 충분한 공격진도 있는데 공격지향적인 페리시치와 포로를 영입해 팀을 더 망치고 있잖아요.

 

 

페리시치 내 보내고 셉셉이를 살려서 손-케에 몰린 수비수를 분산시키고, 중앙에서는 히샬리송을 중용해서 플레이 메이커의 부족을 메꿔야 합니다.

 

 

지금까지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온 것은 프리미어 리그가 전력이 평준화되어서 서로 물리고 한 결과입니다. 또 손흥민이 죽 쓸 때 후방에서 골을 좀 넣어 준 결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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