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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마지막 글

학위논문통계 2022. 12. 17. 03:40

 사실 벤투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상반된 이야기가 나오고 또 그런 주장 밑에 합리적인 근거가 있으면 제가 여기서 축구에 대해 글 쓸 필요도 없죠.

 

그런데 보자 보자 하니 너무 한심한 소리만 찌껄이고 벤투를 비난하면 마치 친일파처럼 취급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정치도 완전히 삼류 막장인데 축구도 더 하네요.

 

저야 어릴 때 다 하듯이 골목길에서 공차고 젊었을 때 야외 나가면 축구하고 이런 경험밖에 없죠. 축구 경기는 지금과 같이 국가대표 경기 아니면 거의 본 적도 없고요. 그리고 조금 유심히 보기 시작한 것이 박지성이가 맨유에서 뛰기 시작한 때였죠.

 

그러나 운동은 좀 좋아하는 편입니다. 공 갖고 노는 운동은 취미로 거의 다 해봤고요, 축구, 야구, 농구, 테니스 취미로 다 해봤고 좋아합니다. 그래서 축구를 열심히 보지는 않지만 구기 스포츠는 보면 어느 정도 이해는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축구기자나 해설, 또는 평론하는 얘들 보면 정말 난감한 수준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슈틸리케죠.

 

한동안 골을 먹지 않으니까 뜬금없이 ‘늪 축구’하면서 지들끼리 낄낄되면서 찬양하다가 성적이 좀 안 좋으니까 바로 이 세상에서 제일 형편없는 감독으로 취급을 해버리죠.

 

이게 한국 축구계의 수준이고 민낯입니다.

 

저는 ‘늪 축구’하면서 슈틸리케 찬양할 때 그냥 한숨만 나왔습니다. 구체척으로 ‘늪 축구’가 무얼 이야기하는지 아무도 이야기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이죠. 슈틸리케가 감독할 때 저는 저 감독이 뭘 잘하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었습니다.

 

아시아를 상대로 실점을 하지 않는 것이 뭘 그리 대단한 것입니까.

 

지금도 벤투 축구를 이야기할 때 구체적으로 뭘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죠. 그 동안 벤투가 이룬 선진축구시스템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는고 주장하는데 그 선진축구시스템이 도대체 뭘 이야기하는 것이냐는 것이죠.

 

이런 이야기는 히딩크때나 맞는 이야기입니다. 히딩크 시절에서 무려 20년이나 흘렸습니다. 그리고 초고속 인터넷 시절이고 박지성이 맨유 간 이유로 상당수 국민이 세계 축구의 흐름을 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앞에서 한번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벤투가 잘했다고 하는 것 이런 정도는 요새 초딩 축구 선수들도 하는 플레이라는 것이죠.

 

이번 월드컵에서 잘한 것은 중앙에서 수비를 빽빽이 세워 압박과 탈취를 잘 한 것입니다. 물론 그 대신 양 사이드에서 허점을 보였지만요.

 

벤투가 처음부터 ‘압살축구’ 즉, 압박해서 상대방 공격을 박살내겠다, 이걸 주창하고 계속 이 컨셉으로 A 대표팀 경기를 해왔다면 저는 이번 월드컵의 16강 진출여부와 관계없이 벤투를 찬양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축구가 한국 축구, K-리그에서도 전파되어야 하고요.

 

신태용 감독은 평판이 안 좋은 반면 벤투 찬양이 심한 것은 첫 경기 때문일겁니다.

 

신태용 감독때는 스웨덴인가요, 굉장히 약팀인가 무시했는데 사실 상당히 강팀으로 밝혀졌죠. 이에 반해 벤투의 우루과이전은 우루과이가 상당히 강팀으로 생각했는데 붙어 보니 굉장히 약팀인 것으로 드러났죠.

 

사실 우루과이 전은 초반 황의조 슛으로 이어진 김문환, 나상조의 플레이가 매우 인상적인 것을 빼면 한국이나 우루과이나 둘 다 졸전이었습니다.

 

우루과이는 앞으로 전혀 진행을 못해 뽕볼 위주로 경기했고, 한국도 박스 근처까지만 가고 계속 더러운 애무축구나 한 것이죠. 이게 잘 안되니까 한국도 똥볼 축구로 이어졌고요.

 

이게 우루과이에서 수아레즈 대신 카바니가 들어오고 한국은 이강인과 조규성이 들어오면서 이젠 월드컵 수준에 맞는 축구를 한 것이죠.

 

이강인과 조규성이 들어온 것이 후방 30분 경입니다. 이후 이강인이 만든 위협적인 플레이가 5번이나 되었습니다.

 

보니까 다시 보기가 있어서 제가 직접 세어 봤습니다.

 

처음 들어와서 드리블하면서 중거리 슛을 때려 상대방 수비진을 혼란으로 만들었고요.

 

또 거의 노룩 패스로 공중볼을 조규성에게 패스해서 조규성이가 돌아서면서 중거리 슛을 때렸죠,

 

또 한번은 수비수 사이로 조규성에게 패스를 해서 상대방 수비를 허물었죠. 이때 손흥민도 같이 뛰어 가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찬스였는데 심판이 반칙을 불지 않았죠.

 

마지막으로 사이드에서 치고 들어갔는데 이때 우루과이 얘가 기가 막힌 태클을 하는 바람에 진짜 좋은 찬스를 놓쳤죠. 이 태클만 피했으면 정말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한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이강인과 조규성이 교체로 나와서 팀 플레이 수준을 이 정도로 바꿀 정도면 이미 연습때에도 드러났다는 것이죠.

 

당연히 벤투는 이강인과 조규성을 선발로 써야 하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루과이전에서 후반 30분에 집어넣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죠.

 

그런데도 계속 똥고집 부리고 가나전에서도 2-0으로 지니까 어쩔 수 없이 이강인을 후반에 내 보냈죠.

 

벤투가 평상시 거의 쓰지 않는 이강인과 조규성 때문에 이 정도 경기력을 보였는데 무슨 벤투를 찬양하는 병신같은 짓들을 하고 있어요. 정말 초딩 얘들도 아니고.

 

벤투가 4년 동안 이강인과 조규성을 얼마나 활용을 했습니까. 불러서 한 두달 연습해도 될 정도이면 무슨 4년씩이나 필요합니까.

 

 

저 글에 어떤 분이 댓글을 달았는데요. 조규성과 나상호도 벤투가 발굴한 선수이다. 이런 댓글을 달았는데요.

 

월드컵은 4년 마다 열리는 경기입니다. 노쇠한 선수는 물러나고 새로운 신진 선수가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것입니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손흥민이 노쇠해서 뛰지 못할 수도 있고요. 갑자기 천재같은 선수가 등장해서 20세에 뛴다면 지금 16세에 불과합니다.

 

새로운 선수 중에서 잘하거나 잠재성이 보이는 선수는 당연히 대표팀에 뽑히죠. 이런 것 같고 발굴했다고 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대표팀에 뽑히는 것인데 이게 무슨 감독의 역량입니까.

 

발굴했다면 거의 무명의 선수인데 그 잠재능력을 발견해서 키웠다거나 아니면 현재 포지션에서는 별로인데 포지션을 변경시켜 뛰어난 선수로 만들거나 이런 정도가 되어야죠.

 

 

어디 유튜브 보니까 조규성이가 원래 윙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몸도 가볍고 별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무 가서 벌크업을 하고 9번 스트라이커로 전환을 해서 빛을 보게 된 것이죠. 그럼 조규성은 상무 감독이 발굴한 선수라고 해야지 벤투가 발굴한 선수라도 하면 안되죠.

 

 

국대 감독 선출하는 것도 하는 이야기들 보면 한심해 주겠습니다.

 

국대감독하면 혈연, 지연, 학연 등 인맥축구로 선수들 뽑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어느 시대이 사는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죠.

 

만약 여러분이 클럽 감독이라면 혈연, 지연, 학연으로 선수들 뽑겠습니까. 자기 경력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난리가 나겠죠. 성적을 내서 자기 명성과 연봉을 올리려고 하지 팀 성적이 박살나서 감독에서 졸지에 백수가 되고 싶겠습니까.

 

도대체 언제 때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극장골이라는 축구 유튜브에서 나와서 하는 소리들 들어 봐도 그냥 한심하고요. 한국 감독이 선임되면 국내 여론 때문에 아무 일도 제대로 못한다고 합니다.

 

국내 여론은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클럽 팀에도 다 있는 것입니다.

 

여론에 따라 자기 생각을 바꾸면 애초에 감독 자격이 없는 것이죠. 문제는 감독의 자기 생각이라는 것이 제대로 된 것인지 아니면 벤투같이 옹고집인가 이걸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벤투의 옹고집으로 잘 된 사례로 황인범을 들 수 있습니다. 이것도 벤투의 잘된 옹고집으로도 볼 수 없습니다. 그냥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고요.

 

나상호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몰라서 나상호에 비난에 대해서 제가 이러쿵 저러쿵 할 만 한 정보가 없습니다. 그 자리에 이동경, 이동준 등 비슷비슷한 선수들이 많아 사실 잘 구별도 못합니다.

 

 

황인범은 처음 나올 때부터 관심있게 본 선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매우 희귀한 선수라는 것이죠.

 

소위 대지를 가르는 패스 이런 것을 잘하고요. 그리고 수비수 사이로 저절묘한 패스를 잘 찔러 주는 선수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선수 매우 드뭅니다.

 

단순히 드문 선수라서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황인범의 이런 패스가 상대방에게 매우 위협적인 패스라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상대방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패스 백만번 하면 뭐 합니까. 한번이라도 위협적인 패스를 해야죠.

 

황인범과 그래도 가장 비슷한 타입은 최순호를 들 수 있는데요. 최순호는 슛 능력이 황인범보다 뛰어나지만 수비수 사이로 예리한 패스를 찔러 주는 패스 능력은 황인범이 뛰어 납니다.

 

 

선수들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큰 정우영이 기성용과 비슷한데 기성용이 탈압박을 훨씬 잘합니다. 그 대신 큰 정우영은 헤딩같은 몸싸움을 잘하고요.

 

기성용이 탈압박을 잘해도 이청용이나 황인범 탈압박과 다릅니다. 기성용은 그냥 방향전향을 해서 탈압박하기 때문에 2명이 달라붙으면 위험합니다. 그러나 이청용이나 황인범은 상체 움직임으로만 상대방 수비수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2-3명이 달라붙어도 잘 빼기지를 않습니다.

 

황인범이가 그 당시 왜 욕을 먹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마 한 두게임 좀 저조했거나 좀 실수를 했겠죠. 이럴 경우 축구팬들이 비난을 하면 기자나 해설자, 아니면 평론 하는 애들이 잘 설명을 해야죠. 저 선수는 이런 이런 이유로 매우 중요한 선수고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제대로 설명을 할 줄 알아야 하죠.

 

인터넷에서 몇몇 사람들이 황인범 비난한다고 바꾸면, 그 정도 판단도 못하는 감독이라면 축구 그만해야죠.

 

 

저는 그 당시 걱정한 것이 황인범이가 체구가 왜소해 보여서 외국의 덩치 큰 애들과 몸 싸움에 이길 수 있을까 이런 걱정을 했는데 이후 나와서 경기하는 것 보니까 몸싸움에서도 그리 밀리지 않고 탈압박 능력이 너무 뛰어 나서 그 걱정은 저의 기우였죠.

 

그리고 이번 월드컵에서 수비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 줬고요.

 

이번 월드컵의 가장 큰 피해자는 사실 황인범입니다. 황인범의 이번 월드컵에서 이런 뛰어난 패스 능력을 거의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평범한 볼 배급에 그쳤다는 것이죠.

 

황인범이가 평소에는 최소 2-3번 매우 위협적인 패스 능력을 보이는 선수입니다. 팀에서도 그렇고요.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러시아 경기를 몇 번 봤습니다.

 

그래서 이번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 관계자들이 보는 앞에서 기가 막힌 패스 능력을 보여줄 절호의 찬스였는데 전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죠.

 

이게 저에게는 너무 화가 난다는 것이죠. 이강인마저 안쓰는 마당에 한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황인범의 패스이거든요. 그런데도 이번 월드컵에서 이걸 거의 보여 주지를 못했다는 것이죠.

 

도대체 벤투 얘는 4년 동안 뭘 했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죠.

 

 

황인범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빅리그로 갔으면 좋겠는데 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제가 판단하기에는 프리미어 하위팀에서는 당연히 주전감이라고 보고요. 중위팀에서는 주전 경쟁을 좀 해야 될거라 봅니다.

 

 

황인범과 더불어 이번 월드컵에서 제일 안타까운 선수가 김진수와 김승규로 봅니다. 김진수가 공격 본능은 뛰어난데 수비가 좀 약한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죠. 이번에 벤투가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 수비하는데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고생은 엄청나게 하고 욕은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김진수는 이번 월드컵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죠.

 

김승규는 수비진 잘못이 큰데 상대적으로 욕을 많이 먹었죠.

 

잘하는 사람도 저조할 때가 있고, 실수할 때가 있는 법이죠. 인간인데 당연한 것이죠. 특히 수비수는 실수하면 바로 눈에 띄죠.

 

 

 

그리고 명장이라는 사람 너무 믿지 말고요. 네덜란드 감독 판할이 맨유 갈 때 네덜란드에서 데파이가 하는 애를 데리고 갔죠.

 

그때 판할 얘 정신 나간 놈인줄 알았습니다. 데파이가 그때 네델란드에서 득점왕인가 했을 때입니다. 이 정보만 있으면 데파이를 끌고 오는 것도 별 문제가 없죠.

 

그러나 그때 박지성이가 자기의 마지막 선수 시절로서 아이트호벤에서 뛸 때였습니다. 박지성이가 중원에서 마치 두 사람의 박지성이가 있는 것처럼 뛰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몸싸움을 하면 자연스럽게 넘어지면서 파울을 얻어냈죠. 무릎이 박살이 나서 맨유에 있을 때처럼 몸싸움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영리한 친구죠.

 

 

그래서 그 당시 데파이가 하는 것을 자주 봤습니다. 개는 거의 난사 수준으로 슛을 때립니다. 슛을 난사 수준을 때리니까 당연히 골은 많이 들어가죠. 슛을 많이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슛을 해서는 안되는 상황에서도 자기 마음대로 때린다는 것이죠.

 

그 당시 아이트호벤에서는 데파이 외에는 강력한 공격수가 없어서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맨유에서는 당연히 이게 안 먹히죠. 맨유만 해도 슛을 때릴 수 있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니까 맨유에서는 자기가 할 게 없는 것이죠. 결국 맨유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딴 팀으로 갔죠.

 

 

이번 크로아티아의 페리시치랑 비슷한 것이죠. 크로아티아에서 제대로 된 공격수가 없으니까 페리시치가 공격적으로 굉장히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죠. 그러나 토트넘으로 가보세요. 자기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매우 제한적이죠.

 

 

 

 

그리고 심심하면 K-리그 안본다고 욕을 하는데요.

 

지금 국산품 애용하자고 떠드는 것입니까. 무슨 60-70년대도 아니고.

 

프로스포츠는 그냥 소비재입니다. 안 팔리면 생산자를 비난해야지 왜 소비자를 비난합니까.

 

전 세계 클럽 축구는 지역 기반입니다. 그 지역 사람을 자기 구단의 팬으로 못 만들면 구단 책임이 가장 큰 것이죠.

 

축협은 일단 잔디를 잘 가꾸고요. 기후 문제는 저는 잘 몰라서요.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 중계하는 것 참조해서 축구 중계를 그 수준으로 올리세요. 중계 맡은 기업이랑 협업에서 프리미어 리그에 사람을 보내 카메라 워크 좀 배워오세요.

 

프리미어 리그 축구 중계보다 한국 K-리그 중계보면 무슨 동네 아마츄어 축구 경기 보는 것 같습니다.

 

그냥 보면 눈에 보이는 것인데 이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너무 이상하다는 것이죠.

 

사람들 까기 전에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이런 고민부터 먼저 하라는 것이죠.

 

 

그리고 지난번에도 썼지만 국대 감독은 주어진 자원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는 감독을 써야 합니다.

 

그럼 몇 가지 관점으로 바로 줄어듭니다.

 

중앙에서 이강인과 황인범을 어떻게 잘 활용할지,

 

그리고 풀백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마지막으로 손흥민이 노쇠화로 기량이 떨어지면 전방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 원톱 조규성을 제외하면 지금 일본 상황이랑 비슷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