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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1잡소리

학위논문통계 2022. 7. 23. 12:41

나중에 시간이 나면 2부를 쓰죠. 오자 탈자는 나중에...

 

 

1. 우영우

 

우영우 드라마가 사랑스럽게 만든 것은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발달장애인 문제가 더 이상 사회적 논의로 진전이 되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지적장애인도 그렇지만 자폐성 장애인도 지적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부모가 살아 있을 때는 특수학교에 보낼 수는 있습니다. 그럴러면 부모가 특수학교 지역으로 직장을 구해야 하겠죠.

 

더구나 부모가 더 이상 생존하지 않을 경우 이 발달 장애인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이런 문제는 전혀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윤석렬 사적 채용 가지고 다들 신나서 떠들고 있는데요. 이런 문제도 좀 신경을 써 줬으면 합니다. 이런 공감 능력도 없는 인간들이 왜 정치하겠다고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2. 한류

 

한류가 부흥하게된 가장 큰 공헌을 한 분야가 K-음악이죠. 싸이부터 해서 BTS, 블랙핑크까지요.

 

그런데 앞으로 제일 걱정되는 분야도 K-음악입니다. 블랙핑크 이후 최근에 눈에 뜨는 곡이 없는 것 같습니다. BTS가 좋은 음악을 발표하였지만 BTS 정도되면 세계적인 작곡가가 참여하고 또 저 개인적으로 들으면 좋기 좋은데 “야... 기가 막힌데” 이런 곡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징어 게임이나 또 오영우 같은 드라마가 계속 나올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결국 그 나라의 문화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지금 음악 표절 사건을 보면 좀 절망적이라 보입니다.

 

소위 언론에서 많이 떠들고 있는 학술논문 표절이랑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언론에서 떠들고 있는 표절은 이미 기존에 다 알려져 있는 내용이고 이걸 인용이나 아니면 자기말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지난번 서울대 비디오 복원 논문도 사실 별거 아닙니다. 아마 영어가 약해서 그냥 다른 논문을 그대로 썼거나, 아마 이건 교수나 다른 사람도 다 알았을겁니다. 아니면 이론 부분을 이해를 못해 자기말로 이론을 설명하지 못한 것일겁니다.

 

기존 이론을 이해하는 것하고 단지 공식 정도만 알고 프로그램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거든요.

 

즉, 학술 논문에서 나오는 이론적 배경은 이건 거의 공공재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나 문학, 음악, 미술 이런 창작물은 전혀 다르잖아요. 이걸 실드를 쳐 줍니까.

 

코드 진행이 비슷하다고요. 웃기지도 않아요. 유명한 animals의 해뜨는 집과 김민기의 아침 이슬 코드 진행 비슷하죠. 유명한 AM, C, D, E7 코드 진행이죠. 그러나 이 두 곡이 표절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죠.

 

샤이의 새 노래 안에 탐 존스의 비너스 곡 그대로 들어가 있잖아요. 이것 누구도 표절 시비를 하지 않죠. 물론 이것도 샤이가 원곡자에게 허락을 받고 돈을 지불은 해야 하겠죠.

 

아직도 이런 짓을 하는 인간들이 방송에 나와서 떠드는 것 보면 갈 길이 한창 멀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쉽게 작곡하고 돈 벌 수 있는데 누가 힘들게 자기 작품을 만들려고 하겠습니까.

 

해방 후 만화부터 시작해서 일본 작품 많이 빼겼죠. 그러나 이젠 좀 달라져야죠.

 

이걸 쉽게 생각하는 얘들은 일반인들은 잘 모를 거라는 생각과, 또는 그 나라에서 우리나라는 별 신경을 쓰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죠. 예를 BTS곡을 아프리카 후진 조그만 나라에서 표절을 한다고 해도 이것 누가 신경 씁니까.

 

그러나 이젠 세상이 달라졌죠.

 

이런 문화계의 비리를 기자 놈들은 다 알고 있죠. 그런데도 딱 입 다물고 있죠. 접대 받고 돈 받고 이러려면 입 다물고 있어야죠.

 

 

3. 사적 채용

 

대통령실의 사적 채용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아니 대통령실 모든 직원은 사적 채용이라고 봐야 합니다. 대통령이 잘 아는 사람이나 아니면 다 주변의 추천을 받아서 뽑는 것이죠.

 

공채로 뽑는다고 해도 이미 뒤로는 다 결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문제의 핵심은 이렇게 사적 채용으로 들어 온 사람이 정말 대통령실 일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인물인가 하는 점이죠.

 

딱 보면 개판이잖아요. 이전 정부에서는 이런 개판 채용은 없었거든요.

 

 

4. 어부 북송

 

어부 북송문제의 핵심은 2가지입니다.

 

1) 귀순 의도를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잔인하게 북으로 보냈다는 것이죠. 북에 가면 죽는 게 당연하데 사람이 어떻게 돌려보낼 수 있냐는 것이죠.

 

2) 이렇게 돌려보낸 것이 문재인 정부의 남북관계를 고려한 정치적 판단을 해서 이렇게 비윤리적인 짓을 벌렸다는 이야기이고요.

 

 

그리고 허재현 tv의 허재현이 민주당 측과는 반대 주장을 하고 있네요.

 

그 근거는 지금까지 불법행위를 한 탈북자들 다 한국에서 받아 줬다고 합니다.

 

이 친구가 다른 기레기 보다는 그래도 괜찮은 친구인데 가끔 생각이 좀 깊지 못한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런 경우를 생각해보죠.

 

미국에서 아동 성폭력 연쇄 살인범이 한국에 몰래 들어 왔다고 하죠.

 

그럼 미국의 요청으로 이 아동 성폭력 살인범을 돌려보내는 것이 그리 비윤리적이고 반도덕적인 행동입니까.

 

그러니까 불법행위의 내용이 문제인 것입니다.

 

탈북하다가 어쩔 수 없이 상해를 했다든지, 아니면 북한에서 도박죄를 저질렀다든지 이런 것은 별 문제가 안되죠.

 

그리고 한국 법정에서도 세울 수도 없습니다. 미국 범죄자라면 미국에서 조사하고 미국 법정에서 판단을 해야죠. 아무리 극악범이라도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그 나라에서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어부 2명이 얼마나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지는 아무도 모르죠.

 

우리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지난번 글에도 한번 썼지만 10명이 넘는 사람이 타는 배에서 2명밖에 없으면 이건 심각한 범죄행위가 있었다는 것이죠. 또 선장 등의 반인권적인 행위가 있었다고 해도 그럼 선장 등 일부 사람만 살해하면 되거든요.

 

그래서 이건 심각한 범죄행위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국정원에서 이런 범죄 탈북자를 받는 이유는 이들을 통해 북한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골에 사는 일반인이라도 해도 북한 주민들의 정황, 또는 경제 상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거든요. 이런 이유로 심각한 북한 탈북 범죄자를 받아들인다는 자체가 심각한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를 고려해서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다는 주장에 대해서.

 

만약 그런 의도라면 애초에 이 북한 어부 사건을 그냥 숨기죠. 뭐 하러 드러냅니까.

 

또 북한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북한 인구가 약 2천만명 정도 됩니까. 그 중 일반인 어부 2명이 북한에서 뭐 그리 중요한 사람입니까. 이 두 사람을 남한에서 받아 드린다고 해서, 또 돌려준다고 해서 남북관계에서 뭐 그리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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