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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잡소리

학위논문통계 2022. 7. 14. 12:34

1. 변희재

 

변희재 별 신경쓸 것 없는 얘입니다. 매불쇼에서 그냥 코믹한 역할 정도로 받아 드리면 될 것 같고요.

 

얘가 변신을 하도 많이 해서 믿을 만한 얘가 아니고요.

 

이미 한국 사회에서 거의 영향력 없고요. 앞으로도 큰 영향력이 없을 거라 봅니다.

 

옛날에 진중권이와 얘를 많이 띄웠는데 이건 그냥 한국 사회의 지적 수준이 워낙 낮아서 그렇습니다.

 

얘가 윤석렬 탄핵 국면에서 사람을 끌어 모우면 얼마나 끌어 모우겠습니까. 탄핵 국면에서는 박근혜 태극기 부대 만 명, 2 만명 끌어 모와서는 표시도 안납니다. 최소 백만명은 모아야지 그래야 탄핵 힘을 발휘하죠.

 

얘가 사람 동원 능력이 있으면 자기 유튜브해서 돈 벌기 바쁘겠죠.

 

그냥 나오면 재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불쇼에서 오윤혜랑 티키타카 보는 재미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민tv도 그런 정도로 보면 되죠.

 

저는 얘 나와도 거의 안 봅니다. 매불쇼에서 제가 전혀 안보는 코너가 있는데 수요일에 하는 정치코너와 금요일에 하는 사랑코너인가 이 두 코너는 거의 안봅니다. 봐도 그냥 한 30초 정도 뛰엄띄엄 보고 맙니다.

 

정치코너는 제가 알고 싶은 내용들이 거의 안 나오거든요. 저도 정치 조직의 외부인이기 때문에 내부 사정은 전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내부 사정을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좀 있는가 살펴보면 쓸만한 이야기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이재오 정말 싫어하고요.

 

옛날 얘가 부천 송내역 앞에 선거운동 하러 온 적이 있었습니다. 저 보고 악수 청하기래 바로 그 앞에서 쌍소리 해버렸습니다. 그냥 쓰레기 새끼라고 했죠. 그때 코트에 정장 차림이라서 아마 국힘 지지자로 판단한 모양입니다.

 

 

2. 경제

 

하여간 이번에 이재명이가 안 된 것이 오히려 이재명이나 민주당에게는 다행이라 여겨야 할 겁니다.

 

이재명이가 당선 되도 지금 질퍽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 애도 대선 토론에서 이야기 하는 것 보면 장밋빛 전망 밖에 없고, 또 이상한 메타니 NFT 이야기 하는 것 보면 그냥 한숨만 나와서요.

 

물론 일단 선거 이기는 것이 중요하니까 장밋빛 전망을 내 놓는 것을 탓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를 대처할 방안을 준비해야 하거든요.

 

제가 보기엔 전혀 준비를 안한 것 같습니다. 사람 제대로 찾으세요. 문재인 꼴 나지 말고.

 

 

일반인이라도 조그만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지금과 같은 경제 위기를 다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마 제 블로그 자주 오시는 분은 제가 여기서 이 문제를 여러 번 지적한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코로나 때문에 세계 경제가 박살이 났는데 온갖 자산이 급등하는 게 이게 정상이 아니잖아요. 조만간 박살이 날 거라는 알 수 있잖아요.

 

물론 온라인 경제가 잠깐 부흥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오프라인 경제 자체가 완전히 박살이 났는데 경제가 정상적일 수가 없는 것이죠.

 

지금 스리랑카가 박살난 가장 큰 이유가 관광수입이 완전히 끊겨서 그러잖아요.

 

 

3. 물가

 

저도 예상을 못한 것이 있습니다. 물가가 이렇게 심각한 문제로 발전할 지는 몰랐습니다. 그때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 면이 있습니다.

 

그 당시 물가 이야기가 나온 것이 코로나 때문에 세계 경제 공급망이 박살이 나서 물가가 오른다고 했거든요.

 

그럼 지금 코로나가 진정되는 국면이면 세계 공급망이 회복되어 오히려 물가가 떨어져야 하는 요인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상식적인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면 여기에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이거든요. 이게 단순히 확률적인 일시적 변동이 아니고 심각한 문제로 발전하면 여기에는 다른 중요한 이유들이 있는 것이거든요.

 

 

딴지일보 자유게시판 보니까 한 가지 이유는 드러났네요.

 

지금 기후 때문에 농촌이나 어촌이 박살이 났다고 합니다. 그리면 식자재 가격이 올라 물가 상승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이죠. 이런 이상 기후는 옛날에도 자주 있었거든요. 일부 품목에서 가격 인상이 일어나지만 지금처럼 전방위적으로 심각한 물가 상승까지는 일어나지 않거든요.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공급 부족 품목은 외국에서 수입하면 됩니다. 물론 농어촌에 좀 보상을 해 줘야 하겠죠.

 

그래서 지금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가? 더 근본적으로 기후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치산치수가 잘 되어 있는가. 이건 강원도 산불 사태와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지금 농촌이나 어촌의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한 물가 상승의 원인이라고 보기도 좀 힘들 것 같고요. 아니면 윤석렬 정권이 그냥 손 놓고 있거나요.

 

 

지난번에 물가 상승에 관해 쓴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가 상승의 원인은

 

1. 물건 자체의 가치 상승. 즉 원자재나 인건비 등 비용 자체의 상승이 있겠고요.

 

2. 한국 돈 가치의 하락. 즉 환율이 올라 외국 원자재 수입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즉 달러로 외국 원자재는 가격이 전혀 오르지 않아도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원자재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이죠.

 

3. 세 번째가 소위 경기 변동에 따라 경기가 과열되어 물가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이때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이죠.

 

 

지금 지금 금리 인상은 뭘 목표로 올리는 것일까요.

 

2번째인 환율때문인가요 아니면 세 번째인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서 금리를 올리는 것일까요.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정말 외국 자본이 빠져 나가 원화 가치가 폭락하여 물가가 급상승할까요.

 

장기적으로 당연합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채가 한국 국채보다 수익률이 올라간다고 해도 단기적인 현상이면 자본유출이 그리 많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회과학에 전환비용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한국에 투자한 돈을 빼서 미국에 다시 투자하는데 전환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이죠. 주식도 자꾸 샀다 팔았다 하면 수수료만 떼이잖아요. 또 정보 탐색 비용도 많아지고요.

 

이렇게 전환비용이 큰 경우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그냥 가지고 있는 것이 낫습니다.

 

 

전환비용의 대표적인 예가 휴대폰을 아이폰에서 삼성폰을 바꾼다든지 그 반대의 경우도 이 전환비용이 작용하기 때문에 쉽게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죠. 옛날에 항공사 마일리지 있는 사람은 이 마일리지가 아까워서 다른 항공사를 잘 이용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외국 투자 자본은 자기 나름대로 투자 기준에 의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거기에 금리 역전같은 외부 충격이 생기면 당연히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것이죠. 새로운 균형 투자를 찾아 가는 것이죠.

 

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꼭 수익률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죠. 안전성도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미국 국채가 제일 안전하니까 미국 국채 수익률이 낮아도 보유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 이 안정성에는 정권의 리스크도 있습니다. 지금 윤석렬이가 하는 꼬라지 보면 단순한 금리 차이보다 정권의 리스크가 더 커 외국 자본이 빠져 나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중국 휴대폰이 싸도 사람들 안 쓰잖아요. 중국 기업이고 중국이라는 나라에서 만든 것이라 안 산다는 것이죠. 비싸고 오래 쓰는 물건일수록 이런 현상이 강하죠.

 

지금 빠져 나가 윤석렬이가 개판을 쳐 경제가 폭망하면 그럼 나중에 다시 기어 들어오겠다는 것이죠.

 

 

 

하여간 2번째 관점에서 금리 인상은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가열되어서 경기를 냉각시키기 위해서 금리를 상승한다 이건 좀 아니잖아요.

 

언제 경기가 가열이 된 적이 있습니까.

 

지금 얘들이 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금리를 올려 경기를 냉각시켜서 물가를 잡겠다는 생각인 모양입니다.

 

이게 미국 경제 이론만 공부한 얘들의 생각이라는 것이죠.

 

코로나 시국에 경기 좋은 적 없습니다. 돈 풀은 것 자산 시장으로 다 몰려갔지 실제 실물시장의 수요로 나가 경기가 가열된 것이 아니거든요. 경기가 망하는 것을 그나마 돈 풀어서 좀 억제한 정도이거든요.

 

그런데도 금리를 올려서 물가를 잡겠다고요.

 

전에 물가가 오르는 것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 공급망 붕괴 때문에 물가가 오른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수요는 상승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공급 가능 수준에 못 미치는 공급을 했기 때문에 물가가 오른 것이죠.

 

지금은 공급망이 회복되는 단계에서 경기를 죽이는 정책을 쓰면 다시 공급망이 깨어집니다. 공장을 돌려 물건을 만들어도 사람들이 사지 않으면 다시 망하는 것이죠.

 

그런데도 윤석렬이가 정부 인원 감축하겠다고 하고, 공금 요금 올리고, 임금은 올려주지 않고, 사정이 안 좋으니 허리띠 꽉 졸라매자 하고, 경기는 가열되지도 않는데 물가 잡는다고 금리 올리고.

 

도대체 얘들 뭘 하겠다는 것인지.

 

 

그리고 각 경제 주체마다 재고 관리를 합니다. 편의점도 유통기간이 지나면 알바생이 먹잖아요. 재고가 없으면 손님이 찾아도 못 팔아먹지만 또 재고가 너무 많으면 그냥 폐기 처분을 해야 하죠. 그래서 재고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재고관리하는 과정에서 가격을 인상할 수 있습니다. 유가가 쌀 때 사서 재고로 가지고 있다가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 바로 소비자 기름값을 올려 버린다는 것이죠. 그런 다음 유가가 다시 떨어져도 기름 값은 안 떨어지죠.

 

하여간 이 분야는 저도 모르니까 현장에 있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 봐야죠. 지금 이 장난을 쳐서 물가가 올라가는 요인도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1)번 요인. 이것을 철저히 분석해서 물가 상승 요인을 잡아야 합니다. 금리를 서서히 올리되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달러 공급을 최대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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