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이가 뉴스공장에 나와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 봤는데요. 얘가 참 믿을 만한 얘는 아닌데 정치적 순발력은 기가 막히네요.
지금 한일 사태에서 웬만한 얘들이면 멘붕와서 헤매고 있을텐데 오히러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더 강화시키는 기회로 삼고 있네요.
뭐 일만 잘하면 되죠. 문재인이가 박영선이는 잘 뽑은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안 좋아했죠. 그러나 능력을 본 적이 없으니 박영선이를 비토할 근거가 없으니 가만있었던 것이고요. 그런데 지금 하는 것 보면 상당히 잘 뽑은 것 같습니다.
박영선이가 데이터가 4차 산업시대의 쌀이라고 하는데 뭐 그런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구체적으로 빅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한 예가 한겨레에 실려있네요. 권오성 기자가 동성애라는 말이 들어간 신문기사를 가지고 토픽 분석이라고 한 것이 있습니다. 이걸 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아. 이 친구가 한 것을 제가 또 해본다는 것이 아니고 밑에 실제로 어떻게 돌아 가는지 설명을 해 드리겠다는 것이죠.
일단 권오성이라는 친구를 욕하는 것은 아니고요. 이 정도 분석을 제대로 하려면 통계학 석사는 해야 합니다. 그것도 상당히 잘 하는 수준으로. 이쪽 전공이 아닌 것 같은데 이런 노력 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잘 봐 줄 수 있습니다.
이 친구가 분석한 결과를 그림으로 보여 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