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지작성/설문지작성

설문지 작성법

학위논문통계 2013. 2. 25. 12:57

1. 통상 설문지 부수는 석사의 경우 200부 정도, 박사의 경우 400-500부 정도 합니다. 회수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 배포할 경우 그 보다도 많이 돌려야 하겠죠. 실험 논문의 경우 실험대상자가 20명 미만의 경우도 많고요, 또 논문 주제상, 설문대상의 성격상 설문지 부수를 많이 하기가 힘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설문지 부수에 대해 사전에 지도교수의 허락을 얻어야 합니다.

 

2. 설문지 문항은 본인 스스로 생각해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학계에서 인정한 설문문항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나 직무만족, 이직의도의 경우 스트레스, 직무만족, 이직의도를 측정하는 설문도구가 이미 학계에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지 연구대상이 논문마다 다르기 때문에 연구 대상에 따라 일부 어구를 수정하거나 해당사항이 없는 설문문항을 제외하거나 이런 정도의 변형만 합니다. 또 통상 3장 연구방법에서도 자기 논문에 사용된 설문문항은 어느 학자가 개발한 설문문항을 사용하였다고 언급을 해야 합니다.

 

즉 논문에 사용되는 변수들은 이미 유명한 학자들이 설문문항을 개발한 다음, 설문지를 사람들에게 배포하고, 여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가지고 설문문항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 분석을 한 다음 학계에 발표가 된 것들입니다. 이렇게 발표된 설문문항이 괜찮다고 생각되면 학계에서 계속 사용되어 검증되는 것이죠. 이런 설문문항을 가져다 사용하여야 합니다.

 

구체적인 설문문항은 통상 저널 논문을 보시면 안되고 학위 논문을 보셔야 알 수 있습니다. 학위논문 뒤부분에 설문지가 첨부되어 있죠. 학회 저널에서는 통상 설문지를 첨부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설문 문항 자체를 만드는 것도 논문 주제로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설문도구 개발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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