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잡소리2
1. 코로나 경제 위기
어제 제가 주식 존버하고 나중에 물타기를 하라고 권고했는데 이건 어제 주가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1600대에서 산 분은 그렇게 하는 게 나은 것 같고 1800대 이상에서 사신 분은 나중에 주가가 한번 튈 때 팔고 대기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뭐 기술적 반등이니, 아니면 정책효과라든지 아니면 지금의 공황상태에서 빠져 나가면 한번 튀어 오를 때가 있습니다.
코로나 진행 상황보면서 주가하락 국면이니까 급하게 하시지 말고 1500대, 1200-1300대, 1000대 이렇게 지지대를 상상하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언급하지 않는 2가지 위험이 더 있습니다.
하나는 지난 IMF때에도 있었는데요. 한국 대기업이 파산하니까 세계 투기 자본이 환율가지고 장난을 하죠. 그래서 한국이 망한다고 분위기가 퍼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한국 은행들에게 돈을 빌려준 외국 자본들이 돈을 빼갑니다. 한국 은행들이 외국 자본에게서 단기로 싼 이자로 달러를 빌려 한국 기업이나 국민들에게 비싼 장기 대출을 해서 그 이자 차이를 먹은 것이거든요.
그러나 돈을 빌려준 외국 자본이 돈을 갚으려고 하니까 은행들이 달러가 급해진거죠. 너도 나도 달러 사자고 하니까 환율이 더 올라갑니다. 이게 IMF 외환위기 때 벌어진 일입니다.
원래 이전에는 고정환율이 700-800원 정도하던 것이 할 수 없이 변동환율로 바꾸니까 이게 1400-1500으로 환율이 2배로 뛰어 오릅니다.
이전에는 우리나라 돈 가치가 좋았으니까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 돈을 펑펑 썼거든요. 한국돈 만원 갖고 지금 외국나가면 소고기 한근 살 수 있는데 그때는 한국 돈 가치가 높으니까 외국에서 소고기 2근이나 살 수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돈 좀 있으면 외국 구경하러 나갔다는 것이죠.
이건 소비자의 당연한 합리적 경제행위이거든요. 이걸 한국의 조중동 쓰레기들이 국민들이 돈을 펑펑써서 나라가 망했다고 지랄를 한 것이죠.
단기에 이자가 비싼 경우는 옛날 달러이자라고 하죠. 이건 급전입니다. 아주 신용이 불량한 사람이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이 경우 이자가 매우 높다는 것이죠.
그러나 신용상태가 같을 때는 단기로 빌리는 것이 이자가 낮고 장기로 빌리는 것이 이자가 높습니다. 장기는 나중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즉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원래 이자가 높습니다.
그래서 국채시장이나 미국 재무성 채권 같은 것도 단기가 이자가 낮고 장기가 이자가 높습니다. 그런데 가끔 이자가 역전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건 현재 경제 상황이 단기적으로는 매우 안 좋고 나중에는 좀 나아질거라고 보는 징후로 보통 해석합니다.
하여간 지금 경제가 매우 위험하다고 보면 외국 자본이 한국 은행들에게 원금을 달러로 갚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경제가 별 문제가 없으면 소위 롤오버, 즉 만기를 계속 연장해주는 것이 관례인데 이걸 안하고 원금을 갚아라는 것입니다.
지금 정책 당국이 이걸 좀 걱정하고 있는 것 같고요.
지금 나라 빚을 많다고 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국채 원금 갚을 필요없습니다. 원금 갚지 않고 이자만 갚으면 됩니다. 원금은 계속 롤오바, 즉 만기 연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데 속지 마세요. 만약 나라가 위험하면 만기 연장을 안해주는 것이죠.
또 하나 위기는 글로벌 공급 체인망이라고 하나. 정확한 용어는 까먹었는데. 뭐 별거 아닙니다. 한 완제품을 만들기까지 여러나라 중간제품과 여러나라 공장에서 생산을 한다는 것이죠. 지난번 일본이 이걸 노리고 소재, 장치가지고 한국을 위협한 것이죠. 그런데 한국 반도체가 다른 나라 제품에 들어가니까 일본이 다른 나라에게 엄청 욕을 먹은 것이죠. 서로 꼬이고 꼬였다는 것이죠.
문제는 코로나가 심각해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공장에서 제대로 작업을 못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지 않나 이런 걱정이죠. 한국도 한국 공장뿐만 아니라 세계에 흩어져 있는 공장들 다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죠.
뭐 각 기업들이 알아서 해야죠. 열 체크하고 쉴때도 식사할 때도 거리 두고 조그만 이상하면 바로 검진하고.
만약 문제가 생겨 가동이 안되면 전 세계 공급망이 피해를 입고, 물건을 못 만드니 매출이 안 생기고 나중에 망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지난번 중국의 경우를 보면 이 공급망에서 별 문제가 없었던 것 같죠.
2. 잡소리
청와대에서 여러 단체장 만나서 대화를 한 모양이죠. 이거 하나는 괜찮은 것 같네요.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 연기해주는 것이죠. 나중에 사태가 진정되면 분할로 내면 되죠.
오마이 보니까 정태인 이 친구 아직 정의당에 있네요. 지난번 통진당 사태때 사태 진정 시키려고 들어가더니 아직도 정의당에 있네요. 왜 아직도 거기 있는지 모르겠네요. 월급 받을 때가 거기 밖에 없는지, 문재인 정부에서 자리 하나 줄 만한데.
이 친구가 친환경 사업을 이야기하네요. 이건 이번 정부에서도 신경 쓰고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친환경 자체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걸 하다 보면 친환경 산업도 경쟁력을 가진다는 것이죠. 에너지 효율이 좋은 제품을 만든다든지 아니면 건물 지을 때 친환경 공법으로 짓고 이게 나중에 외국에서 수주 딸 때도 경쟁력이 생긴다는 것이죠.
그런데 정부는 연구소만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바이오 이쪽도 연구소를 만들 수밖에 없고요. 단지 이게 사기업과 어떻게 연결을 시켜 국가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이게 관건이죠.
물론 국가가 사업을 할 수도 있지만 이건 별로 효율적이지 않습니다. 기업은 돈 벌려고 눈이 벌게져 있으니까 새로운 것을 만들어 팔려고 하는게 이게 국영기업으로 되면 이게 잘 안되죠. 배 따뜻한데 이게 됩니까.
단 국영기업 연구소에 제대로 된 인원을 뽑으면 이 사람들은 연구 자체를 좋아한다는 것이죠.
이 두가지 특성을 잘 결합시켜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해야죠.
조국 딸 미치겠다. 뭐 며칠 만에 랩에서 잠만 잤다고요. 물론 피곤한 일이 있으면 잠깐 잘 수도 있죠.
그런데 사람은 새로운 조직에 들어가면 신참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 군기가 확 잡힙니다. 대학생이 대학원 연구실에 제일 쫄짜 인턴으로 들어오면 군기가 확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말을 믿어라고요.
보니까 이 교수가 연구실 운영을 개판으로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 어디 원서에 낼 때 거기서 열심히 일했다 다 이렇게 쓰죠 거기 가서 인턴할 때 어엉부엉하면서 놀았다고 쓰는 놈이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이런 것 다 아는데 이것 때문에 합격 시켜주는 대학이 어디 있고요.
니들은 짖어라.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
진보 조중동 새끼들이 정말 시끄럽게 떠들죠. 민주당 비례당 자체에 대해 온갖 욕을 퍼 부어 놓고 이제 와서 왜 욕합니까. 구성을 잘 했다면 이젠 칭찬할 겁니까. 정의당, 녹색당 들어오면 칭찬할겁니까.
그냥 신경 끄세요.
성소수자를 지지한다는 것과 성소수자라는 이유 하나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으로 뽑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대중 정당이 대부분 국민들이 속으로 싫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 인물을 어떻게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줍니까.
그러니까 녹색당은 성소수자당으로서 국민들의 지지를 얻을 자신이 있으니까 혼자 열심히 잘 하면 됩니다.
이게 환경 정당인지 성소수자 정당인지.
그리고 정치개혁인가 얘들은 또 왜 난리입니까. 원래 자한당에서 비례 만드니까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급조한 당 아닙니까. 그럼 지금 민주당 비례 만들어졌으면 상황이 다 끝났는데 그럼 당연히 해체하면 되죠. 자기들 일 끝났잖아요. 왜 한자리 차지하려고 하죠. 니들이 뭘 했다고. 그냥 평상시로 돌아가 사세요. 나이 처먹어서 추악한 권력욕 내보이지 말고.
금태섭이나 박근혜 서신 사건을 보면 한심합니다. 이게 뭐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건이라고. 금태섭 금방 잊혀졌잖아요. 박근혜 서신 무슨 힘이나 있습니까. 언제 죽을지 모르는 깜방 할머니 누가 신경씁니까.
금태섭이와 이철희는 총선 끝난 후 방송에 자주 나올겁니다. 그때 스탠스 잘 보십시오. 애들이 다음에 어딜 노리는지 알 수 있겠지요. 금태섭이는 나중에 정의당 비례로 나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