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2잡소리

1. 축구

 

토트넘이 박살나고 있죠. 그냥 완전히 깨졌으면 합니다. 손흥민이가 다른 팀으로 갈 수 있겠끔요.

 

뭐 손흥민이가 선발로 안 나올 수 있습니다. 알리도 들어왔고 체력 문제로 로테이션 시킬 수 있거든요. 그러나 이 포 감독의 전술을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손흥민이를 빼고 로즈를 세우는 경우는 로즈를 사실상 윙으로 쓰겠다는 의도인데 햄튼 경기보면 로즈가 전혀 윙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손흥민가 같이 나올 때도 자기가 마치 윙인냥 설치는 얘인데 이날은 손흥민이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전혀 공격적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토트넘 공격은 주로 오른쪽에서 이루어지고 있었고요.

 

또 손흥민을 교체 출전 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후반들어 햄튼의 기세가 완전히 올라거든요. 토트넘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상대방 홈경기에서 간신히 1-0으로 이기고 있고 상대방은 완전히 기세가 올라와 있는데 20분 남기고 최종 공격수인 손흥민을 집어 넣는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 교체입니다. 우리야 손흥민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즐겁죠. 그러나 감독의 전술로선 완전 빵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에 아스날과 1-0으로 이기고 있을 때 마지막에 손흥민이 교체로 내 보낸 적이 있죠. 손흥민이 나와서 외질을 막지 못해 외질 크로스 한 방에 동점을 허락한 적이 있죠. 그 때랑 상황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죠. 도대체 포 감독이라는 얘의 생각을 알 수가 없네요.

 

하여간 원래 이 경기는 토트넘이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처음에 햄튼이 전방 압박을 심하게 했지만 알리를 이용한 원투 패스로 쉽게 이겨냈고요 그 다음 햄튼의 수비는 좀 허술한데 공격적으로 나와 공간이 쉽게 나와 토트넘이 딱 공격하기 좋은 유형의 게임이였거든요. 좀 운도 없었고. 전반에 2-0으로 만들었으면 승부가 달라졌을 거라 봅니다.

 

하여간 감독이 팀 케미나 팀 스피릿을 서서로 깨는 것 같고요. 모우라의 한계도 여실히 드러난 경기라 보입니다. 얘는 그 동안 휴식도 많이 취했는데 후반들어 집중력이 확 떨어지네요.

 

 

이승우는 이번 국대에서도 빠지는 모양이죠. 지금 팀에서 주전으로 잘 나가고 있으니까 구태여 부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앞으로 월드컵을 예상하고 국대를 꾸려야 한다고 봅니다. 즉 앞으로 장래성이 있는 얘들을 과감하게 기용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동원이를 부를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차리리 정우영이 나아 보이는데요. 햐여간 손흥민을 이용한 빠른 역습과 이강인을 이용한 플레이 메커가 있을 때 공격, 또 황의조를 이용한 크로스 공격 등을 어떻게 조합하는가가 앞으로 구경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2. 역전세난

 

참 한국 언론들 보면 정말 한심해 주겠습니다. 전세를 놓을 수 있다는 것은 자기가 사는 집이 따로 있다는 이야기이거든요. 그럼 전세 놓은 집이나 아니면 자기가 사는 집을 싸게 내 놓아 팔면 되거든요. 그런데 왜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싸게 내 놓은 집이 있어야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 아닙니까.

 

 

 

3. 개각

 

이번에 대폭적으로 개각했는데 여기에 대해 거의 이야기가 없네요. 뭐 누가 하든 다 별로라는 이야기인가요. 그 동안 장관이라고 별 한 것도 없으니 기대도 안한다는 것인가요. 진영이나 박영선이 왜 장관으로 갔는지도 모르겠고요.

 

 

 

4. 중국의 미세먼지

 

중국의 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이 별로 없다는 주장이 많은데 별로 설득력이 없어 보입니다. 중국이 최근 5년간 미세먼지를 50% 가까이 줄였다고 하는데 이건 중국 주장이잖아요. 그리고 중국이 최근 10년 동안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하면서 엄청나게 산업화가 진행되었거든요. 중국 자체 내에서 세운 공장도 있지만 외국에서 중국에 세운 공장도 엄청 많고요. 그래서 50% 줄였다고 해도 어마어마한 매연을 내뿜는다고 봐야 합니다.

 

중국이 베이징 올림픽도 하고 하면서 자기내 스스로 문제를 깨닫고 노력한 것은 부정하기 힘들겁니다. 이건 자료를 안봐도 가끔식 흘러나오는 뉴스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러나 이렇게 노력해도 계속 세워지는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 절대량은 그리 쉽게 줄일 수가 없을 겁니다.

 

중국이 주장한 자료를 그대로 믿을 수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죠.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을 반으로 갑자기 줄일 수가 있습니까. 이게 가능하다면 현재 한국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은 왜 반으로 못 줄입니까.

 

한국도 기업들이 환경 규제를 잘 따르면 지금 환경 상태가 상당히 좋아질겁니다. 그러나 잘 안되잖아요. 그런데 중국에서 이게 잘 되겠습니까. 정부 관료와 부정부패로 상당히 썩어 있는 나라인데요.

 

전 글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중국은 우리 행정 밖에 영역이고 그래서 외교의 문제이고 세계적 차원의 환경 문제입니다. 간단히 해결이 안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선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미세문제 원천부터 해결하자는 것이지 이게 중국에게 면피를 주는 것은 아니거든요.

 

 

 

5. 버닝션

 

이게 문재인 정권이 어떻게 처리하는지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기회에 싹 엎어 버려야 합니다. 예능판만 봐도 너무 수상한 것들이 많다는 것이죠.

 

승리라는 얘가 갑자기 예능에 막 나오기 시작하죠. 얘가 별 매력적인 얘도 아니고 웃기지도 않고 그리고 나와서 자기 사업 이야기만 떠든다는 것이죠. 그런데 왜 예능 방송에 자꾸 나오는 것이죠.

 

전에는 YG가 밀어서 그런 것인가 생각했지만 지금은 조금 다릅니다. 예능 pd 이런 얘들에게 성상납이나 돈을 먹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죠.

 

그리고 정준영이라는 얘도 전부터 왜 예능에 나오는지 모르겠고요. 보면 말투나 인상이 완전히 싸가지 없는 모습인데 왜 좋다고 자꾸 내보내는지 모르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애들 몰카랑 지금 여성부나 여성단체들이 떠드는 몰카랑 성격이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얘들은 지들 몇 명이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여성부랑 여성단체들이 떠드는 몰카는 이론상 전 국민들 앞엣 다 공개될 위험성이 있는 몰카를 말하는 것이고요.

 

하여간 이렇게 드러난 몰카는 강력하게 처벌을 하면 됩니다. 그럼 이런 몰카 그냥 다 사라집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준영이라는 얘는 10년, 승리라는 얘는 20년 정도 때려야 합니다. 성관계 장면을 유출했다는 것은 이건 상대방 여성을 사회적으로 살인한 것이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톡에 나오는 연예인 얘들 실명으로 다 공개하고요. 법적으로 범법행위가 아니더라고 도덕적 비판은 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얘들이 못 먹고 사는 것도 아닙니다. 가수나 배우니까 지들이 원래 하는 것 하면 됩니다. 노래 부르고 영화에 나오면 됩니다. 애들이 이렇게 사회적으로 지탄 받아도 돈 내고 노래 듣고 싶은 사람은 듣는 것이고 돈 내고 영화관에 가서 영화보는 싶은 사람은 자기 돈으로 보는 것이죠. 이게 양놈 스타일이죠.

 

 

애들 심리는 단순한 것이죠. 흔히 남자들 성관계 맺으면 친구들에게 많이들 떠벌리잖아요. 이게 친구들 사이에서 잘 모르는 사람이면 별 문제가 없지만 아는 사람이면 이게 심각한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예능 판에서 연예인 장사하는 이야기 듣고 싶지 않고, 부동산 투자해서 떼돈 벌었다는 이야기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깡패나 조폭, 지들 싸움 이야기 듣고 싶지 않고요. 한국에서 예능 프로 하는 얘들이 중고등 애들 사고 수준에서 한 치도 못 벗어나고 있네요.

 

또 지금 음주운전 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이젠 공공연하게 방송에서 술먹고 예능을 하네요. 음주는 흡연과 달리 완전히 반대로 가고 있네요. 이 방송 pd나 예능 간부 놈들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합니다.

 

 

 

 

6. 북미회담

 

쯧쯧. 유시민이 일본이 제일 좋아한다고 하는데. 북미회담이 결렬되었는데 왜 갑자기 일본 이야기가 나옵니까. 일본이야 그냥 꼽사리에 불가한 존재인데요.

 

그런데 왜 일본 이야기를 꺼내는 것일까요.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회담 결렬된 것을 좋아하는 자한당 놈들 일본 쪽바리와 같은 놈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줄라고 하는 것이죠. 이놈이나 저놈이나 짜증나기는 똑 같습니다.

 

앞에서 한번 이야기했지만 아베 등 일본 극우 정치인들은 일본의 반북한, 한국 혐오 정서를 이용하기 위해 반대의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일본 재계의 입장은 정 반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렇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일본 재계는 정계와 다르게 북한이 개방되면 어떻게 해서 돈을 벌 수 있을까 엄청나게 분석을 하고 있고, 또 아마 실제로 북한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현재 이렇게 진행되고 있으면 북한에서는 매우 좋은 상황이죠. 자기들 경제개발하는데 쓸 수 있는 카드가 하나 더 늘어나는 것이죠.

 

북한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일본 재계나 또는 서방 정치인이나 재계 인사들이라 적극적으로 만나야 합니다. 이런 활동을 보이면 미국 입장에서는 매우 골치 아픈 정치적 압박이거든요.

 

볼턴 이런 애들 중요하지 않습니다. 트럼프라는 얘가 워낙 자기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관료 마인드 가진 얘들의 생각은 중요하건이 아닙니다. 트럼프가 기분 나쁘면 볼턴 이런 애 짜르면 됩니다.

 

전에 북미 문제 예측할 때 그냥 쉽게 해줄지 않을거라 이야기했습니다. 실무진에서는 계속 북한과 티격태격하다가 나중에 트럼프가 자기가 엄청난 정치적 결단을 하듯이 해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야 자기가 노벨 평화상을 탈 수가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회담이 결렬되는까 북한의 새로운 핵실험 장소에 대한 기사가 쏟아져 나오죠.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아요. 국내 기사도 간단히 전화하면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제대로 안하는 국내 쓰레기 기자놈들이 갑자기 아무런 정보도 없는 폐쇄적인 북한 최고 비밀 내용을 어떻게 알고 갑자기 기사를 쏟아내는 것이죠. 정말 북한 기사는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