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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잡소리

학위논문통계 2022. 9. 28. 11:53

 

1. 글로벌 호구, 글로벌 왕따

 

뭐 할 이야기가 더 있습니까.

 

1) 여왕 조문

 

이건 윤석열이가 의도적으로 조문을 안 한겁니다. 출발하기 전 이야기를 들어보니 조문하는데 한 두시간 대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겁니다. 이것 하기 싫어 일부러 늦게 출발한 것이죠.

 

 

2) 새끼

 

이건 윤석렬이가 말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동영상을 보면 정확한 대화 상대가 없습니다. 즉 기자가 들으라고 이야기한 것이죠.

 

대화 당사자가 있으면 그 발언 앞뒤로 누군가 이야기 한 것이 있어야죠.

 

더구나 그 대화 내용을 보면 이건 문어체이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는 대화체가 아닙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이런 일이 일어나면 내가 쪽팔리겠지” 이렇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즉, 외부 3자 입장에서 문어적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 미 의회에서 통과하지 않으면 바이든이 쪽 팔리겠지” 이렇게 이야기한 것이죠.

 

그리고 한국이 약속한 기금액은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바이든이 쪽팔리 일도 아니고요. 지금 반도체와 전기자동차가 난리가 났는데 민주당에서 발목 잡을 일도 없고요.

 

대화 당사자도 없는데 왜 이런 황당한 소리를 한 것일까요.

 

자기가 미 의회나 바이든과 동급이라는 것을 과시하고 싶은 것이죠. 아니면 미 의회나 바이든을 우습게 본다는 것을 기자에게 과시하고 싶은 것이죠.

 

 

이걸 떠나

 

1) 새끼

 

성인이면 일상생활에서 새끼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중고삘이나 동네 양아치 얘들이 쓰는 말이죠. 정말 화가 났을 때 사용하는 말입니다.

 

기껏해야 얘, 쟤, 또는 이놈, 저놈 이렇게 말하지 새끼라는 말을 사용하는 성인은 없습니다. 더구나 지위가 올라가면 더욱 안쓰죠.

 

 

2) 또 이번 순방에 기자들이 따라간 것은 맞습니까.

 

국민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거야 어리둥절하고 있는데 따라간 기자들의 취재에 따른 보도는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기자만 딸라간 겁니까.

 

 

3) 민주당은 뭘 하고 있는지

 

“지금 바이든이 쪽팔린 것 걱정하고 있을 때인가? 물가와 환율이 폭등하고, 미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규제하고 있는데 그 대책을 논의했는가?”

 

이렇게 따지고 나와야죠. 이재명이는 반도체와 자동차 경영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 봐야 할 때이고요.

 

 

4) 한국 기레기 언론

 

 

 

 

환율이 올라가면 제일 문제가 수입물가가 상승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물가 상승의 원인 중의 하나로 환율 상승을 꼽을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습니다.

 

정부 연구 기관에서 지금 물가 폭등 원인에 대해서 정확한 분석을 내 놓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언론이 따지지도 않고요.

 

그런데 달러 강세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 수입물가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요. 이것 좀 더 심층분석을 해야 할 부분입니다. 기업들의 무역 관행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 봐야 한다는 것이죠.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원화, 엔화, 위완화 모두 달러로 환율이 2배로 뛰었다고 하죠.

 

그럼 삼성핸드폰이 전에는 1000달러였는데 환율이 2배로 뛰니까 이걸 500달러에 팔겠습니까. 아니면 옛날 그대로 1000달러에 팔겠습니다.

 

 

옛날 1000달러로 그대로 팔면 삼성은 한국 돈으로 2배를 버는 것입니다. 그러나 벌어들인 달러 총액이나 팔린 핸드폰 숫자는 그 전과 변함이 없습니다.

 

만약 500달러에 판다면 전에 비해 해외에서 핸드폰이 어마하게 많이 팔려 나가지만 벌어들인 달러 총액은 전보다 못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한국돈으로 벌어들인 것도 1000달러로 계속 파는 것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무역 관행에서는 그 중간 어디에서 달러 가격이 결정될 겁니다.

 

만약 중국이나 일본이 옛날 달러 가격으로 계속 팔면 한국 수입물가가 엄청 뛰어 버립니다. 그러나 달러 가격으로 반값으로 팔면 한국 수입물가는 전혀 변하지 않게 되고요.

 

 

과연 다른 나라도 달러 약세현상이 있기 때문에 한국의 수입물가도 전혀 변하지 않을까요.

 

 

2. 축구

 

월드컵에서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려면 벤투 짤라야죠. 지금 어떤 감독을 넣어도 벤투보다는 낫습니다. 벤투 이 새끼 인성 자체가 쓰레기이네요. 능력도 없는 얘가.

 

평가를 할 수가 없죠. 본선에서 만날 팀이라 수준이 다르잖아요. 이런 경기 이겨서 뭐 합니까. 본선에서는 반대로 우리가 일단 수비에 치중하고 역습에 집중해야 하는데

 

 

 

1) 손흥민

 

해트트릭을 했지만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살릴 수 있는 해법을 아직도 못 찾은 것 같습니다.

 

 

2) 올림프스코스와 마요르카

 

하... 이건 거의 한국 대학교 축구 수준이네요. 어떤 선수가 볼을 잡으면 다른 선수들은 여기에 맞춰 움직이거나 움직일 준비를 해야 하거든요. 이 두 팀은 전혀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콜롭이나 펩 감독 밑에서 한 일년만 돌리면 얘들 확 변할텐데요.

 

올림피아코스는 seba사건에 잘 대처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 사건이 커지는 것이 올림피아코스 입장에서는 더 낫습니다. 한국 중계 가능성도 있고, 아시아에서 인지도도 높일 수 있죠. 마케팅 차원에서 전혀 나쁜 사건이 아닙니다.

 

홀리건 얘들이 한 것이나 인종차별 사건이 아닌 것 같고요. 자기네 팀을 응원하러 온 사람을 왜 폭행을 합니까. 그냥 아시아인 상대로 강도 사건인 것 같습니다.

 

 

3) 황희찬

 

이번 평가전에서 황희찬 잘 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긴에 오히려 이게 황희찬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황희찬이 처음 울버햄튼에 갔을 때 보여준 경기력과 거의 똑같습니다. 처음 몇 경기 좋은 포퍼먼스 보여 주다가 나중에는 그냥 죽어 버린다는 것이죠. 이런 기복이 같은 경기 내에서도 가끔 보여 줍니다.

 

이게 멘탈 문제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이번 평가전에서는 잘 했는데 박스 안에서 마지막 플레이가 더 침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라인 따라 잘 파고 들다가 마지막 컷백이 정확하지 않다든지 이런 문제이죠.

 

 

4) 김민재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한 2-3년 더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동부 유럽에서 서부 유럽으로까지 한국의 인지도를 확 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 일본, 대만 같은 곳만 야구가 인기가 많지 그 외 나라들은 축구가 국기입니다. 우리나라도 심정적으로는 축구가 국기이죠. 지금 k 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는 젊은 여성층이 주 타켓이지만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축구의 영향을 무시하지 못합니다.

 

저도 완전히 국뽕 수준으로 해외축구를 보지만 일본선수나 중국선수가 해외에서 뛴다고 하면 관심을 더 가지고 보거든요.

 

 

일단 이태리 축구가 재미있네요. 수비축구라 재미가 없는 줄 알았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라리가가 오히려 재미가 없고요. 전에 어떤 해설자가 이야기하는데 라리가가 두줄 수비가 유행한 이후로 축구가 좀 재미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지난번 밀란전에서 김민재의 마지막 수비도 기가 막혔지만 그 바로 전에 슬라이딩 블로킹 한 것은 진짜 한 골을 막은 것이랑 다름이 없습니다.

 

그 장면을 자세히 보면 지루가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순간 김민재가 지루를 막고 있었는데요. 보통 이런 경우 수비수는 공격수의 공격 방향에 따라 몸의 중심이 움직입니다. 그런데 지루가 그 반대 방향에 있는 다른 선수에게 패스를 해 버리죠. 그래서 김민재 선수가 역방향에 걸린 것이죠.

 

김민재가 잘한다는 것이 이런 경우에도 완전히 역방향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상대방 공격수의 공격 방향을 중심으로 수비를 하지만 접는 경우라든지, 아니면 이번 장면처럼 반대방향으로 패스를 할 경우도 어느 정도 예상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완전히 슛을 차단하지는 못했지만 슬라이딩해서 어느 정도 슛 장면을 방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슬라이딩 없었으면 이건 거의 100% 골 먹었습니다. 김민재가 최소 2-3골을 막은 경기라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루 정말 잘하네요. 프리미어 리그 있을 때는 한국 선수 공격하는 것 본다고 신경도 안 썼는데 우리 선수가 막는다고 하니까 더 자세히 보게 됩니다.

 

 

5) 이강인 vs 황인범

 

제가 보기엔 큰 정우영, 작은 정우영, 권창훈은 대표팀에서 빼도 될 자원 같습니다. 이강인을 들어가면 황의조도 빼야 할 것 같고요, 이강인이 들어가지 않으면 황의조가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요.

 

지금 일선에 헤딩하는 자원이 없습니다. 즉,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강인이 공중 크로스를 해도 생각보다 위력적이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지금 국민들이 이강인을 기용하라는 이유는 현재 이강인이 라리가에서 잘해 주고 있다는 것도 있지만. 이건 기본적인 전제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한국 축구 라인을 보면 박지성 -> 손흥민 -> 이강인입니다. 물론 기쁘게도 현재 김민재가 중간에 툭 튀어 나왔지만요.

 

그래서 지금 완전히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차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강인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국제 무대 경험을 쌓기를 바라는 것이죠. 물론 그 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면 더욱 좋은 것이고요.

 

 

이강인에게 기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볼 배급, 특히 상대방 수비진을 한 방에 무너뜨리는 킬러 패스 능력이죠.

 

불행히도 이 능력은 현 국대 팀에서 황인범 선수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벤투가 이강인을 쓰지 않는 이유를 오직 축구 기술적인 면만 따지자면

 

팀 조율 능력에서 황인범보다 뚜렷하게 낫지 않다, 또는 지금 맨유에서 에릭센과 브페를 같이 기용하는 것처럼 이강인과 황인범을 같이 기용하는 방법은 내가 잘 못하겠다 이런 이야기 밖에 안됩니다.

 

둘이 탈 압박 능력은 매우 뛰어 납니다. 이강인은 현란한 발 기술을 가지고 있고요. 이에 반해 황인범은 이청용과 같이 상체 움직임이 좋네요. 황인범은 이청용같이 프리미어 중위권 교체나 하위권 선발 정도로까지는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강인이 나은 면이 많죠. 공중 크로스가 훨씬 낫고요. 그리고 빈 공간이 있을 경우 전진 드리블할 때 이강인이 훨씬 위력적입니다.

 

 

이강인과 황인범 동시에 기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그럼 당연히 물어 볼 만은 “그럼 수비는 누가 합니까”

 

당연히 풀백이 앞으로 기어 나가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포백을 보호하는 수미 자리에 활동량이 많는 손준호인가 이런 스타일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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