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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1잡소리

학위논문통계 2022. 4. 1. 04:16

오늘도 오차 탈자는 나중에요.

 

0. 안철수 

 

당으로 들어간다고요. 말 같은 소리를 해야지. 국힘 안에는 자기편이 있나.

 

그냥 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인수위 국면에서 자기 존재감도 없고, 총리 하고 싶어도 될 가능성도 없어 보이고, 그럼 이런 발표 이벤트나 하면서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죠.

 

흔히 정치판에서 많이 하는 기다림의 미학을 시전하는 것이죠.

 

나중에 지방선거에서 국힘이 박살나면 그땐 자연히 총리로 호출되는 것이죠. 일단 그 때까지 기다려 보는 것이죠. 

 

 

1. 인민에 복무하라

 

 

“인민에 복무하라”

 

옛날 젊은 사회주의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였던 문구였죠.

 

그러나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은

 

“인민에 복무하라”

 

“싫은데요. 저 먹고 살기도 바쁜데”

 

“너 반동”

 

“왜 말도 못하게 해요”

 

“너 반동”

 

참 미개한 나라죠.

 

제가 이준석 장애인 발언에 대해서 오히려 민주당이나 언론얘들의 반응에 대해 더 신랄하게 비난한 이유가 이것 때문입니다.

 

분명히 이준석이가 장애인 자체에 대해서 비난한 것이 아니고 장애인 단체의 시위 방식에 대해 비난한 것임에 불구하고 “장애인 혐오”, “갈라치기”, “배제의 정치” 이런 식으로 선동적 구호로 입막음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은 왜 장애인이 저리 나와서 시위를 하는지, 뭘 요구하는지 알 수가 없고 정치적 구호만 나부끼는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이죠.

 

 

이게 미투가 작동하는 논리랑 똑 같습니다.

 

미투 주장에 대해서 이것 아닌 것 같은데 하면 무조건 “여성 혐오”, “2차 가해” 이런 식으로 애초부터 입도 방긋 못하게 막아 버린다는 것이죠.

 

열린 tv 강진구 기자인가요. 프레시안 출신의 좀 쓰레기 같은 얘랑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데요. 이 사람 원래 경향신문 기자이죠.

 

한겨레 만화 그리는 사람. 이름은 까먹었는데 미투에 걸렸죠. 강진구 기자가 이 건에 대해 취재하다가 이 미투 폭로가 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취재 내용을 기사화하려고 했는데 경향에서 기사화하는 것을 막고 오히려 징계를 먹였죠. 그래서 경향에서 쫓겨나고 열린 tv 하고 있는 것이죠.

 

오마이의 손병관 기자인가 이 친구도 비슷한 사례일겁니다. 박원순 미투가 좀 이상한 것을 발견했죠. 그래서 정밀 추적 취재를 했는데 오마이에서 기사화하는 것을 막았죠. 그래서 아마 쫓겨났을 것입니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 사회가 작동하는 방식의 현실입니다.

 

이게 뭔 미개한 사회입니까.

 

민주당 사람이라서 옹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힘 사람이라도 잘못된 미투에 걸려면 그 사람을 위해서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부산시장 오거돈 아무도 옹호 안하잖아요. 오거돈이 민주당 비주류라서 옹호 안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봐도 명백한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옹호를 안하는 것이죠.

 

 

2. 20대 현실

 

지난번 글에서 지금 20대가 옛날 20대 보다 훨싼 행복하다고 느껴라 라는 뉘앙스의 글을 썼는데요.

 

이걸 잘못이해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 더 첨가하면요.

 

어느 시대나 그 시대의 고통이나 어려움이 있는 것이죠.

 

옛날 20대가 힘들었다고 해도 이 사람이 일제 시대 20대 보다, 조선시대 일반 20대보다 힘들었겠습니까. 아니면 원시시대 20대 보다 힘들었겠습니까.

 

물론 지금 우리는 원시 무속사회로 뒤돌아 왔기 때문에 그 당시의 어려움을 직접 겪어 볼 기회는 왔습니다만.

 

 

당연히 지금 20대의 어려움이 있고, 사회의 위 세대는 그 어려움을 해결해 줄 의무와 책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20대 현실에 대해서 너무 과장된 선동만 있었지 제대로 된 현실 파악조차 제대로 안 된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지금까지 언론에서 떠드는 것을 보면 지금 20대가 마치 현재 40대나 50대가 누리는 경제적 부를 똑같이 누려야 된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렇게 20대가 부를 제대로 못 누리는 것은 다 문재인 정권때문이야 이런 이야기이죠.

 

민주당 핵심지지 세력인 40-50대가 기득권을 다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니들 20대가 못산다고 선동한다는 것이죠.

 

정말 짜증난다는 것이죠.

 

왜 20대가 20-30년 후인 40-50대 부와 비교를 합니까.

 

왜 20대가 벌써부터 자기 집 소유하는 것을 걱정합니까. 도대체 이런 나라가 어디 있다고.

 

양놈들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외곽 주택들도 다 은행 대출로 구하는 것입니다. 괜찮은 직장만 얻으면 쉽게 은행 대출이 나오거든요. 주택관리비나 은행 대출 이자 이런 것이 문제이죠.

 

그렇지 못하면 도시에서 월세로, 또 돈이 없어 결혼도 못하고 동거하고 그럽니다.

 

 

지금부터 괜찮은 직장 얻어 착실하게 살아가면 경력이 쌓이면 직급도 올라가고 여기에 따라 연봉도 올라가고 그래서 20, 30년 후에는 지금 40대, 50대 보다 더 큰 부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강남쪽이 아닌 서울시 외곽에 직장이 있으면 그 근처 경기도에 주택 구입하면 됩니다. 그러면 교통도 편하고요. 사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이 정도면 10년 후면 은행 대출 받아 집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동쪽에 직장이 있으면 여기 부천이나 인천쪽에 집 구하면 40-50대에 충분히 편한 중산층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정책적으로 보면 강남쪽에 밀집한 회사를 다른 지역 서울 외곽으로 옮기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부동산 정책이 될 수 있습니다.

 

왜 꼭 강남에 살아야 됩니까. 지들끼리 아파트 값 서로 올리고 나중에 물리고 그렇게 살라고 하세요. 나는 서울 외곽에서 좀 속 편히, 더로운 짓 안하고 살겠다는 마음으로 살면 됩니다. 

 

 

 

그러나 한국 언론이 이렇게 하지 않잖아요. 너희들 20대들 평생 일해도 집 못 구해.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야. 이런 식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영끌해서 은행 대출 받아 주식이나 이상한 가상화폐에 투자하도록 몰고 가고 있잖아요. 이게 아니면 돈 벌 방법이 없다 이런 식으로 선동을 하는 것이죠.

 

이러다가 나중에 자산 거품 빠지고, 한국은행에서 이자 올려서 대출 이자 늘어나면 박살납니다.

 

이거 한국 기레기 언론들이 책임질 수 있습니까.

 

 

저는 은행에 적금을 넣든, 부동산 투자를 하든, 아파트를 몇 채를 가지고 있든, 주식을 하든,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든 별 개의치 않습니다. 다 자기의 자산 관리의 방편인 것이죠.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법으로,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해야지 개인의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불법이 아닌 이상 뒤로는 다 하게 되어 있습니다. 남들 다 경제적 이익 챙기는데 왜 나만 못합니까.

 

인민에 복무하라고요. 조까는 소리 그만하라고 해요. 니들부터 먼저 인민에게 복무하고 처자식 쫄쫄 굶기세요. 자기도 그렇게 못하는 주제에.

 

 

그래서 제가 느끼는 진짜 20대 문제는 안정적인 직장 구하는 것이라 봅니다.

 

그러나 고졸 출신이나 대학 출신이 새로 신규 노동시장에 편입될 때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분석이나 되어 있습니까.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에서, 또 그 산하 기관에서 몇 명이나 신규 채용을 하는지, 또 대기업이나 안정적인 중소기업에서 몇 명이나 채용하는지.

 

이런 채용 흐름이 그 동안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것 제대로 분석이나 하고 있습니까.

 

 

 

 

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는 김진애로 해야 합니다. 이건 뻔 한 것입니다.

 

 

지금 송영길이나 박주민 가지고는 절대로 못 이깁니다.

 

이 상태로 가면 서울시 시장은 무난히 지고 경기지사는 누가 나와도 무난히 이길겁니다. 약 70-80% 그렇게 될 겁니다.

 

그러나 윤석렬이가 초반에 돈을 퍼 붓고 그리고 여가부 폐지로 반페미 전선을 유지하면 경기도도 장담을 못합니다.

 

 

김진애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야 하는 이유는 당연합니다.

 

먼저 새바람을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

 

민주당 지지 세력은 대선 패배로 힘을 잃었고, 윤석렬 찍은 사람은 이미 정권교체 한번 써 먹었고, 이미 정권은 넘어갔고, 그리고 윤석렬 좋아서 찍은 사람도 없고 해서 추진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도층은 무관심이고.

 

따라서 지난 대선 투표와 같은 정당을 뽑는 관행적 투표 행위를 보일 거라 봅니다.

 

그래서 서울서 조금 새로운 바람만 일으키면 이길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송영길은 당연히 안 되고 박주민도 거지 박주민 이미지로는 절대로 서울 시장 선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서울시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욕망을 이 거지 이미지로는 절대로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것이죠.

 

박주민도 자기가 좀 큰 정치인이 되려면 현재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야 하고 구체적인 정책에서 국민들에게 차별성이 있는 인상을 줘야 합니다.

 

지난번 대선에서 이재명이 잘한 것의 하나가 이재명의 코디인 것 같습니다. 머리는 오히려 자연스런 백발을 내세운 것이 기존의 날카로운 이미지를 많이 희석시켰고, 그 대신 의상은 반대로 좀 캐주얼하게 입어 젊은 느낌을 줬다고 봅니다.

 

 

김진애는 도시계획 전문가고 MIT출신입니다. 서울시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후보입니다.

 

국힘의 재개발 정책에 맞설 수 있고, 오세훈이 가짜 디자인 서울에 맞설수 있는 진짜 디자인 서울로 맞설 수 있는 후보입니다.

 

저는 솔직히 김진애 후보의 행정적 능력은 모릅니다. 단지 민주당이 서울 선거에 꼭 이기고자 하면 그 가능성은 김진애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송영길이나 박주민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얘들이 일반 시민들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소위 여의도 정치 문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민주당 스피커 애들도 잘못을 지적하기 힘듭니다. 다 아는 사이인데 누가 부적절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나 무능력을 이야기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쉽게 이야기를 못한다는 것이죠.

 

하여간 누가 후보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박지현이라는 얘는 절대 내세우지 말고요. 1-2% 선거에서 반페미 노선이 생기면 정말 이기기 힘듭니다. 얘 없어도 여성들을 위한 훌륭한 정책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없어지는 것이니까 청와대 위쪽의 개발 계획을 마련해야 하고요.

 

강남쪽은 포기하시고요. 강남에도 월세, 전세 사는 사람들 많습니다. 월세, 전세 사는 사람 만큼 다주택자도 있다는 것이죠. 월세, 전세 사는 사람들 표만 가져 와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에 자주 썼지만 코로나 끝나고 1년 후면 관광객 몰려 올겁니다. K-관광이죠.

 

이걸 위해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걸 선거에 어떻게 이용할지는 본인과 민주당이 알아서 해야죠. 관광오는 외국인의 관점에서 준비를 해야죠.

 

서울시에서 새바람만 좀 일으키면 구청장 선거도 해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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